롯데 18시간 추가 압수수색 끝…제2롯데도 수사
입력 2016.06.15 (07:02)
수정 2016.06.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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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롯데 계열사 등 15곳에 대해 밤새 대대적인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계열사끼리 부동산 거래나 자금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시간에 걸친 압수수색 끝에 검찰이 확보한 압수품들이 1톤 트럭을 가득 채웁니다.
각종 인허가 비리 의혹을 받는 제2롯데월드의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늘 새벽 가장 늦게 마무리 됐습니다.
검찰은 롯데건설의 자료 인멸과 은닉 등의 문제로 압수수색이 많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압수수색 대상에는 1차 압수수색에서 제외됐던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와 임원 자택 등 15곳이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롯데 계열사들이 지분을 가진 롯데 제주리조트와 부여리조트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호텔 롯데 측이 리조트 부지 매입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롯데 측이 증거를 없앤 정황도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일부 계열사의 경우 사장실과 임원실 등에 있는 금고는 물론 책상 서랍까지 깨끗하게 비어있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롯데건설 주차장 CCTV 자료 등도 확보했습니다.
<녹취> 롯데건설 직원(음성변조) : "새벽 0시부터 해서... (오후) 4시까지 (CCTV) 기록은 다 넘겼어요."
검찰은 롯데그룹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인 증거인멸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관련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검찰이 롯데 계열사 등 15곳에 대해 밤새 대대적인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계열사끼리 부동산 거래나 자금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시간에 걸친 압수수색 끝에 검찰이 확보한 압수품들이 1톤 트럭을 가득 채웁니다.
각종 인허가 비리 의혹을 받는 제2롯데월드의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늘 새벽 가장 늦게 마무리 됐습니다.
검찰은 롯데건설의 자료 인멸과 은닉 등의 문제로 압수수색이 많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압수수색 대상에는 1차 압수수색에서 제외됐던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와 임원 자택 등 15곳이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롯데 계열사들이 지분을 가진 롯데 제주리조트와 부여리조트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호텔 롯데 측이 리조트 부지 매입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롯데 측이 증거를 없앤 정황도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일부 계열사의 경우 사장실과 임원실 등에 있는 금고는 물론 책상 서랍까지 깨끗하게 비어있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롯데건설 주차장 CCTV 자료 등도 확보했습니다.
<녹취> 롯데건설 직원(음성변조) : "새벽 0시부터 해서... (오후) 4시까지 (CCTV) 기록은 다 넘겼어요."
검찰은 롯데그룹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인 증거인멸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관련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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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18시간 추가 압수수색 끝…제2롯데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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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6-15 0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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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롯데 계열사 등 15곳에 대해 밤새 대대적인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계열사끼리 부동산 거래나 자금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시간에 걸친 압수수색 끝에 검찰이 확보한 압수품들이 1톤 트럭을 가득 채웁니다.
각종 인허가 비리 의혹을 받는 제2롯데월드의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늘 새벽 가장 늦게 마무리 됐습니다.
검찰은 롯데건설의 자료 인멸과 은닉 등의 문제로 압수수색이 많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압수수색 대상에는 1차 압수수색에서 제외됐던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와 임원 자택 등 15곳이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롯데 계열사들이 지분을 가진 롯데 제주리조트와 부여리조트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호텔 롯데 측이 리조트 부지 매입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롯데 측이 증거를 없앤 정황도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일부 계열사의 경우 사장실과 임원실 등에 있는 금고는 물론 책상 서랍까지 깨끗하게 비어있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롯데건설 주차장 CCTV 자료 등도 확보했습니다.
<녹취> 롯데건설 직원(음성변조) : "새벽 0시부터 해서... (오후) 4시까지 (CCTV) 기록은 다 넘겼어요."
검찰은 롯데그룹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인 증거인멸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관련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검찰이 롯데 계열사 등 15곳에 대해 밤새 대대적인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계열사끼리 부동산 거래나 자금 거래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했습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시간에 걸친 압수수색 끝에 검찰이 확보한 압수품들이 1톤 트럭을 가득 채웁니다.
각종 인허가 비리 의혹을 받는 제2롯데월드의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늘 새벽 가장 늦게 마무리 됐습니다.
검찰은 롯데건설의 자료 인멸과 은닉 등의 문제로 압수수색이 많이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압수수색 대상에는 1차 압수수색에서 제외됐던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와 임원 자택 등 15곳이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롯데 계열사들이 지분을 가진 롯데 제주리조트와 부여리조트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호텔 롯데 측이 리조트 부지 매입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비해 롯데 측이 증거를 없앤 정황도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일부 계열사의 경우 사장실과 임원실 등에 있는 금고는 물론 책상 서랍까지 깨끗하게 비어있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롯데건설 주차장 CCTV 자료 등도 확보했습니다.
<녹취> 롯데건설 직원(음성변조) : "새벽 0시부터 해서... (오후) 4시까지 (CCTV) 기록은 다 넘겼어요."
검찰은 롯데그룹 본사 차원에서 조직적인 증거인멸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관련 혐의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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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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