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제1개표소 개표 현장

입력 2002.06.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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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개표소 두 군데를 찾아보겠습니다.
서울 강남의 제1개표소에 KBS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
⊙기자: 네, 정지주입니다.
⊙앵커: 개표 작업에 이제 속도가 붙을 시간인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 곳 개표소에서는 일반 투표함이 3분의 1 넘게 도착한 오늘 저녁 7시 40분부터 투표함을 열고 본격적인 개표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시장과 구청장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개표율은 7.4%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53.5%, 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42.5%를 득표해 이명박 후보가 11%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습니다.
이 곳 개표소에서도 처음으로 도입된 전자개표기가 단체장 선거 개표에 활용되면서 개표현황이 실시간으로 집계되고 있어 개표 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속도라면 앞으로 한두 시간 후면 차기 서울시장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늦어도 내일 새벽 3시까지는 도의원과 기초의원의 당락이 모두 결정되면서 개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구 제1개표소가 마련된 경기고등학교에서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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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제1개표소 개표 현장
    • 입력 2002-06-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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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개표소 두 군데를 찾아보겠습니다. 서울 강남의 제1개표소에 KBS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정지주 기자! ⊙기자: 네, 정지주입니다. ⊙앵커: 개표 작업에 이제 속도가 붙을 시간인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 곳 개표소에서는 일반 투표함이 3분의 1 넘게 도착한 오늘 저녁 7시 40분부터 투표함을 열고 본격적인 개표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시장과 구청장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개표율은 7.4%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53.5%, 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42.5%를 득표해 이명박 후보가 11%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습니다. 이 곳 개표소에서도 처음으로 도입된 전자개표기가 단체장 선거 개표에 활용되면서 개표현황이 실시간으로 집계되고 있어 개표 속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속도라면 앞으로 한두 시간 후면 차기 서울시장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늦어도 내일 새벽 3시까지는 도의원과 기초의원의 당락이 모두 결정되면서 개표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구 제1개표소가 마련된 경기고등학교에서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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