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통 vs 환호…런던 현재 분위기는?

입력 2016.06.24 (21:09) 수정 2016.06.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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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영국 현지를 취재하는 런던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덕원 특파원.

<질문>
결국 유럽연합 탈퇴로 결정됐는데 현지 시민들의 반응이나 분위기 어떻습니까?

<답변>
밤새 계속된 개표 결과를 접하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나선 런던 시민 가운데에는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곳 런던은 60대 40 정도로 잔류 지지자가 더 많은 곳인데요.

불확실한 미래로 들어섰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탈퇴 지지자들은 우리가 해냈다며 환호했고 영국 의사당 앞에서 축제판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질문>
개표 과정에서 결과가 엎치락 뒤치락 했고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달랐어요?

<답변>
그렇습니다.

투표 마감직후 투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잔류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잔류 기대감이 컸던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개표 초반에 잔류 지지가 우위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특히 지난해 총선에 이어 이번 국민투표에서도 여론조사가 또 틀리면서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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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통 vs 환호…런던 현재 분위기는?
    • 입력 2016-06-24 21:12:00
    • 수정2016-06-24 2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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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영국 현지를 취재하는 런던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덕원 특파원.

<질문>
결국 유럽연합 탈퇴로 결정됐는데 현지 시민들의 반응이나 분위기 어떻습니까?

<답변>
밤새 계속된 개표 결과를 접하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나선 런던 시민 가운데에는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곳 런던은 60대 40 정도로 잔류 지지자가 더 많은 곳인데요.

불확실한 미래로 들어섰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탈퇴 지지자들은 우리가 해냈다며 환호했고 영국 의사당 앞에서 축제판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질문>
개표 과정에서 결과가 엎치락 뒤치락 했고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달랐어요?

<답변>
그렇습니다.

투표 마감직후 투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잔류 지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잔류 기대감이 컸던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개표 초반에 잔류 지지가 우위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결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특히 지난해 총선에 이어 이번 국민투표에서도 여론조사가 또 틀리면서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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