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불일치’ 줄인다…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입력 2016.07.04 (12:06)
수정 2016.07.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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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년 구직자와 기업간의 일자리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청년 취업난과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학과입니다.
기존에 98개 대학에서 운영됐지만, 기업 참여율이 저조해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산업체가 학생 선발 과정부터 함께하도록 했습니다.
기업이 학생 면접에 참여하거나, 선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과 교재도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 개발하고 산업체 전문가를 교원으로 활용합니다.
대신 산업체는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을 졸업과 동시에 해당 산업체나 협력업체에 채용하게 됩니다.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법 개정을 통해 세액을 감면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훈련비 환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분야도 공학계열 위주에서 인문·사회, 문화·예체능 등 모든 계열로 확대하고 석사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으로 2020년에는 사회 맞춤형 학과 학생을 2만 5천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청년 구직자와 기업간의 일자리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청년 취업난과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학과입니다.
기존에 98개 대학에서 운영됐지만, 기업 참여율이 저조해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산업체가 학생 선발 과정부터 함께하도록 했습니다.
기업이 학생 면접에 참여하거나, 선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과 교재도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 개발하고 산업체 전문가를 교원으로 활용합니다.
대신 산업체는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을 졸업과 동시에 해당 산업체나 협력업체에 채용하게 됩니다.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법 개정을 통해 세액을 감면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훈련비 환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분야도 공학계열 위주에서 인문·사회, 문화·예체능 등 모든 계열로 확대하고 석사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으로 2020년에는 사회 맞춤형 학과 학생을 2만 5천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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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년 구직자와 기업간의 일자리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청년 취업난과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학과입니다.
기존에 98개 대학에서 운영됐지만, 기업 참여율이 저조해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산업체가 학생 선발 과정부터 함께하도록 했습니다.
기업이 학생 면접에 참여하거나, 선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과 교재도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 개발하고 산업체 전문가를 교원으로 활용합니다.
대신 산업체는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을 졸업과 동시에 해당 산업체나 협력업체에 채용하게 됩니다.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법 개정을 통해 세액을 감면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훈련비 환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분야도 공학계열 위주에서 인문·사회, 문화·예체능 등 모든 계열로 확대하고 석사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으로 2020년에는 사회 맞춤형 학과 학생을 2만 5천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청년 구직자와 기업간의 일자리 불일치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학생을 선발하고,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청년 취업난과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사회맞춤형학과는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학과입니다.
기존에 98개 대학에서 운영됐지만, 기업 참여율이 저조해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산업체가 학생 선발 과정부터 함께하도록 했습니다.
기업이 학생 면접에 참여하거나, 선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과 교재도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 개발하고 산업체 전문가를 교원으로 활용합니다.
대신 산업체는 이런 교육을 받은 학생을 졸업과 동시에 해당 산업체나 협력업체에 채용하게 됩니다.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법 개정을 통해 세액을 감면하고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훈련비 환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분야도 공학계열 위주에서 인문·사회, 문화·예체능 등 모든 계열로 확대하고 석사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으로 2020년에는 사회 맞춤형 학과 학생을 2만 5천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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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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