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무사 개최”…D-30, 막바지 준비 한창
입력 2016.07.06 (21:21)
수정 2016.07.14 (11: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리우 하계올림픽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국 브라질은 대통령 탄핵 정국과 지카 바이러스 등 갖가지 악재 속에서도 준비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리우올림픽 기간에 가장 많은 경기가 열릴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열흘 전에 완공된 사이클 벨로드롬을 끝으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누즈만(리우올림픽 조직위원장) : "오늘 올림픽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경기장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기장 등 주요 시설에는 군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인터뷰> 모라에스(브라질 법무 장관) : "우리는 안전을 책임지고, 올림픽 경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평화를 지켜야 합니다."
조직위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발표하고 대회에 사용될 2천4백88개 메달을 공개하는 등 대회 분위기도 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된 것은 아닙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경기장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지하철 공사가 지연됐습니다.
특히 지하철은 올림픽 전까지 개통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 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 이용하지 못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올림픽 개막까지 이제 30일, 이곳 리우데자네이루는 전 세계에서 찾아올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리우 하계올림픽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국 브라질은 대통령 탄핵 정국과 지카 바이러스 등 갖가지 악재 속에서도 준비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리우올림픽 기간에 가장 많은 경기가 열릴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열흘 전에 완공된 사이클 벨로드롬을 끝으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누즈만(리우올림픽 조직위원장) : "오늘 올림픽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경기장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기장 등 주요 시설에는 군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인터뷰> 모라에스(브라질 법무 장관) : "우리는 안전을 책임지고, 올림픽 경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평화를 지켜야 합니다."
조직위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발표하고 대회에 사용될 2천4백88개 메달을 공개하는 등 대회 분위기도 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된 것은 아닙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경기장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지하철 공사가 지연됐습니다.
특히 지하철은 올림픽 전까지 개통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 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 이용하지 못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올림픽 개막까지 이제 30일, 이곳 리우데자네이루는 전 세계에서 찾아올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림픽 무사 개최”…D-30, 막바지 준비 한창
-
- 입력 2016-07-06 21:30:42
- 수정2016-07-14 11:22:10

<앵커 멘트>
리우 하계올림픽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최국 브라질은 대통령 탄핵 정국과 지카 바이러스 등 갖가지 악재 속에서도 준비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박영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리우올림픽 기간에 가장 많은 경기가 열릴 바하 올림픽파크입니다.
열흘 전에 완공된 사이클 벨로드롬을 끝으로 모든 경기장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누즈만(리우올림픽 조직위원장) : "오늘 올림픽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경기장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기장 등 주요 시설에는 군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인터뷰> 모라에스(브라질 법무 장관) : "우리는 안전을 책임지고, 올림픽 경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평화를 지켜야 합니다."
조직위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발표하고 대회에 사용될 2천4백88개 메달을 공개하는 등 대회 분위기도 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된 것은 아닙니다.
리우 주 정부 재정이 바닥나 공사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경기장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지하철 공사가 지연됐습니다.
특히 지하철은 올림픽 전까지 개통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터뷰> 레오나르도(브라질 방송기자) : "지금 공사 중인 지하철은 올림픽 기간에 이용하지 못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언제 완공될지 모르겠어요."
올림픽 개막까지 이제 30일, 이곳 리우데자네이루는 전 세계에서 찾아올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
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박영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브라질 리우올림픽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