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사드 배치 최종 결정…“내년 말 실전 운용”
입력 2016.07.09 (07:00)
수정 2016.07.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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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군당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드가 어느 지역에 배치될 지도 이르면 이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군당국이 공식 협의에 들어간 지 다섯달 만에, 주한미군 영내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한미 동맹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류제승(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현존 미사일 방어능력을 강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한미공동실무단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이 대한민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지난 2월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수개월 간의 검토 끝에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안에 포대 배치 지역을 발표하고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실전 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토머스 밴달(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 : "환경, 건강, 그리고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는 적합한 부지를 식별하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주변국의 반발을 의식한듯, 사드는 어디까지나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자위권 차원의 방어용 수단이며, 미 본토 방어가 아닌 한국 국민과 주한미군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사드 배치에 반대해온 중국, 러시아 등에 대해 발표 전날 사드 배치 결정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한미 군당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드가 어느 지역에 배치될 지도 이르면 이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군당국이 공식 협의에 들어간 지 다섯달 만에, 주한미군 영내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한미 동맹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류제승(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현존 미사일 방어능력을 강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한미공동실무단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이 대한민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지난 2월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수개월 간의 검토 끝에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안에 포대 배치 지역을 발표하고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실전 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토머스 밴달(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 : "환경, 건강, 그리고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는 적합한 부지를 식별하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주변국의 반발을 의식한듯, 사드는 어디까지나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자위권 차원의 방어용 수단이며, 미 본토 방어가 아닌 한국 국민과 주한미군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사드 배치에 반대해온 중국, 러시아 등에 대해 발표 전날 사드 배치 결정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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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사드 배치 최종 결정…“내년 말 실전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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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09 07:03:47
- 수정2016-07-09 08: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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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당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드가 어느 지역에 배치될 지도 이르면 이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군당국이 공식 협의에 들어간 지 다섯달 만에, 주한미군 영내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한미 동맹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류제승(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현존 미사일 방어능력을 강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한미공동실무단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이 대한민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지난 2월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수개월 간의 검토 끝에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안에 포대 배치 지역을 발표하고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실전 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토머스 밴달(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 : "환경, 건강, 그리고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는 적합한 부지를 식별하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주변국의 반발을 의식한듯, 사드는 어디까지나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자위권 차원의 방어용 수단이며, 미 본토 방어가 아닌 한국 국민과 주한미군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사드 배치에 반대해온 중국, 러시아 등에 대해 발표 전날 사드 배치 결정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한미 군당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드가 어느 지역에 배치될 지도 이르면 이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군당국이 공식 협의에 들어간 지 다섯달 만에, 주한미군 영내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한미 동맹 차원의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류제승(국방부 국방정책실장) :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현존 미사일 방어능력을 강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한미공동실무단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이 대한민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지난 2월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수개월 간의 검토 끝에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안에 포대 배치 지역을 발표하고 늦어도 내년 말까지는 실전 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토머스 밴달(주한미군사령부 참모장) : "환경, 건강, 그리고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는 적합한 부지를 식별하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주변국의 반발을 의식한듯, 사드는 어디까지나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자위권 차원의 방어용 수단이며, 미 본토 방어가 아닌 한국 국민과 주한미군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사드 배치에 반대해온 중국, 러시아 등에 대해 발표 전날 사드 배치 결정을 사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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