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월드 클래스로 성장
입력 2002.06.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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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6월 18일 한국 축구는 반세기 축구 역사에 새 장을 열었습니다.
FIFA 랭킹 40위 한국축구가 세계 축구계의 중심에 우뚝섰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FIFA 랭킹 40위의 우리나라 축구가 유럽에서 맨먼저 본선에 진출한 폴란드, 우승후보인 5위의 포르투갈 그리고 오늘 6위 이탈리아마저 격파하며 변방에서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처녀출전했던 우리나라는 헝가리에 9:0, 터키에 7:0 패배라는 그야말로 초라한 성적이었습니다.
그후 48년간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던 한국 축구는 그러나 히딩크라는 명장을 만나 새로 태어났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한국은 이제까지 세계 축구의 주변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세계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기자: 여기에는 히딩크 감독이 우리 축구에 불어넣은 가장 큰 자산,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또 히딩크 감독이 도입한 선진축구와 용병술도 있었습니다.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던 파워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체력강화로 이어져 90분 내내 상대를 압박하는 한국축구의 가장 큰 무기가 됐습니다.
또 현대축구의 요체인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미드필더진도 갖추었습니다.
박지성과 안정환, 설기현, 김남일은 히딩크 감독의 독특한 조련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 났습니다.
이제 한국 축구는 더 이상 세계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우뚝섰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한국 대표팀은 몇 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마침내 경기를 주도하는 세계 수준의 강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젠 세계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기자: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이동한 한국축구는 이제 세계 정상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FIFA 랭킹 40위 한국축구가 세계 축구계의 중심에 우뚝섰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FIFA 랭킹 40위의 우리나라 축구가 유럽에서 맨먼저 본선에 진출한 폴란드, 우승후보인 5위의 포르투갈 그리고 오늘 6위 이탈리아마저 격파하며 변방에서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처녀출전했던 우리나라는 헝가리에 9:0, 터키에 7:0 패배라는 그야말로 초라한 성적이었습니다.
그후 48년간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던 한국 축구는 그러나 히딩크라는 명장을 만나 새로 태어났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한국은 이제까지 세계 축구의 주변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세계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기자: 여기에는 히딩크 감독이 우리 축구에 불어넣은 가장 큰 자산,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또 히딩크 감독이 도입한 선진축구와 용병술도 있었습니다.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던 파워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체력강화로 이어져 90분 내내 상대를 압박하는 한국축구의 가장 큰 무기가 됐습니다.
또 현대축구의 요체인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미드필더진도 갖추었습니다.
박지성과 안정환, 설기현, 김남일은 히딩크 감독의 독특한 조련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 났습니다.
이제 한국 축구는 더 이상 세계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우뚝섰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한국 대표팀은 몇 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마침내 경기를 주도하는 세계 수준의 강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젠 세계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기자: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이동한 한국축구는 이제 세계 정상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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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02년 6월 18일 한국 축구는 반세기 축구 역사에 새 장을 열었습니다.
FIFA 랭킹 40위 한국축구가 세계 축구계의 중심에 우뚝섰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기자: FIFA 랭킹 40위의 우리나라 축구가 유럽에서 맨먼저 본선에 진출한 폴란드, 우승후보인 5위의 포르투갈 그리고 오늘 6위 이탈리아마저 격파하며 변방에서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처녀출전했던 우리나라는 헝가리에 9:0, 터키에 7:0 패배라는 그야말로 초라한 성적이었습니다.
그후 48년간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었던 한국 축구는 그러나 히딩크라는 명장을 만나 새로 태어났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한국은 이제까지 세계 축구의 주변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세계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기자: 여기에는 히딩크 감독이 우리 축구에 불어넣은 가장 큰 자산,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또 히딩크 감독이 도입한 선진축구와 용병술도 있었습니다.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던 파워프로그램은 선수들의 체력강화로 이어져 90분 내내 상대를 압박하는 한국축구의 가장 큰 무기가 됐습니다.
또 현대축구의 요체인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미드필더진도 갖추었습니다.
박지성과 안정환, 설기현, 김남일은 히딩크 감독의 독특한 조련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 났습니다.
이제 한국 축구는 더 이상 세계의 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우뚝섰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한국 대표팀은 몇 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마침내 경기를 주도하는 세계 수준의 강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젠 세계를 놀라게 할 것입니다.
⊙기자: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이동한 한국축구는 이제 세계 정상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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