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재미있는 스포츠] 누구나! 쉽게! ‘올림픽 픽토그램’의 세계
입력 2016.07.13 (21:53)
수정 2016.07.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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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상구 표시처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그림 문자를 '픽토그램'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인이 모여드는 올림픽에서도 이 픽토그램은 종목을 표현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능적인 역할 외에도 개최국의 문화를 담아내고, 예술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올림픽 픽토그램의 세계를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종목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픽토그램은 1936년 베를린 대회에서 초보적인 형태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64년 도쿄 올림픽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픽토그램은 72년 뮌헨 대회에서 꽃을 피워 현대적인 표본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성(한양대 교수) : "독일 디자이너가 만든 픽토그램은 굉장한 호평을 받았고요, 다음 몬트리올 대회까지 그대로 사용될 만큼 표본이라고 할만합니다.
기능적인 디자인이 강조되던 올림픽 픽토그램은 2000년대 들어 개최국의 문화를 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원주민의 부메랑을 형상화한 시드니 대회와 고대 그리스 문명을 담은 아테네 대회.
갑골문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베이징 대회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포르투갈어로 '1월의 강'이란 뜻의 리우데자네이루는 조약돌 모양 안에 픽토그램을 담았습니다.
리우 조직위원회는 픽토그램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예로 든 가이드 라인까지 마련해 제작에 정성을 다할 정도로 애착을 보였습니다.
또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작품도 등장하는 등 픽토그램은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문화 올림픽의 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상구 표시처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그림 문자를 '픽토그램'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인이 모여드는 올림픽에서도 이 픽토그램은 종목을 표현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능적인 역할 외에도 개최국의 문화를 담아내고, 예술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올림픽 픽토그램의 세계를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종목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픽토그램은 1936년 베를린 대회에서 초보적인 형태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64년 도쿄 올림픽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픽토그램은 72년 뮌헨 대회에서 꽃을 피워 현대적인 표본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성(한양대 교수) : "독일 디자이너가 만든 픽토그램은 굉장한 호평을 받았고요, 다음 몬트리올 대회까지 그대로 사용될 만큼 표본이라고 할만합니다.
기능적인 디자인이 강조되던 올림픽 픽토그램은 2000년대 들어 개최국의 문화를 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원주민의 부메랑을 형상화한 시드니 대회와 고대 그리스 문명을 담은 아테네 대회.
갑골문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베이징 대회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포르투갈어로 '1월의 강'이란 뜻의 리우데자네이루는 조약돌 모양 안에 픽토그램을 담았습니다.
리우 조직위원회는 픽토그램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예로 든 가이드 라인까지 마련해 제작에 정성을 다할 정도로 애착을 보였습니다.
또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작품도 등장하는 등 픽토그램은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문화 올림픽의 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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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보면 재미있는 스포츠] 누구나! 쉽게! ‘올림픽 픽토그램’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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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3 22:16:30
- 수정2016-07-14 15:08:46
<앵커 멘트>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상구 표시처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그림 문자를 '픽토그램'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인이 모여드는 올림픽에서도 이 픽토그램은 종목을 표현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능적인 역할 외에도 개최국의 문화를 담아내고, 예술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올림픽 픽토그램의 세계를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종목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픽토그램은 1936년 베를린 대회에서 초보적인 형태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64년 도쿄 올림픽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한 픽토그램은 72년 뮌헨 대회에서 꽃을 피워 현대적인 표본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성(한양대 교수) : "독일 디자이너가 만든 픽토그램은 굉장한 호평을 받았고요, 다음 몬트리올 대회까지 그대로 사용될 만큼 표본이라고 할만합니다.
기능적인 디자인이 강조되던 올림픽 픽토그램은 2000년대 들어 개최국의 문화를 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원주민의 부메랑을 형상화한 시드니 대회와 고대 그리스 문명을 담은 아테네 대회.
갑골문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베이징 대회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포르투갈어로 '1월의 강'이란 뜻의 리우데자네이루는 조약돌 모양 안에 픽토그램을 담았습니다.
리우 조직위원회는 픽토그램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예로 든 가이드 라인까지 마련해 제작에 정성을 다할 정도로 애착을 보였습니다.
또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아트 작품도 등장하는 등 픽토그램은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문화 올림픽의 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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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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