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반전 매력을 가진 남자 스타

입력 2016.07.15 (08:28) 수정 2016.07.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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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렬한 인상 뒤에 숨겨진 애교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스타들!

누가 있는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보고만 있어도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오는 연예계 대표 꽃미남 스타들!

이들처럼 외모가 빛나는 건 아니지만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녹취> 마동석 : "터널 끝나면 들어간다."

찍는 영화마다 과격한 액션신과 위협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는 마동석 씨.

헬스트레이너로 활동했던 그는 우람한 체격과 남다른 팔뚝의 소유자로 유명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사랑스러운 별명을 가진 배우입니다.

<녹취> 박경림 : "정유미 씨가 대기실 문을 열고 딱 등장하는데, 마동석 씨가 ‘정요미~’그러면서 너무 반갑게 맞이하시더라고요."

<녹취> 마동석 : "항상 현장에서 저를. 제 입으로 이야기하기가. 마요미라고 불러서 저도 정요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명 ‘마요미’로 불리는 마동석 씨!

여성 팬들이 특히나 좋아할 거 같은데요~

<녹취> 박경림 : "마동석 씨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

<녹취> 팬 : "완전 듬직하고 멋지고 최고인 거 같아요."

팬이 원한다면 쑥스럽더라도 세레나데를 불러줍니다.

<녹취> 마동석 : "우리가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해가 중천이다. 빨리 일어나라."

<녹취> 일동 : "마동석! 마동석!"

섬세한 배려와 마음씨를 가진 마동석 씨.

‘마요미’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게 아니었군요!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로 여린 마음을 가진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곽도원 : "처음 주인공을 하니까 매일 나가고 매일 찍는데. 와, 정말 긴장도 많이 되고."

두려울 게 없어 보이는데 긴장이 된다고요?

정말 의외인데요.

사실 곽도원 씨는 팬들 사이에서는 ‘곽블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녹취> 곽도원 : "제가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라는 거 본성은 안에 아주 순한 양이 있다는 거 알아봐 주세요."

그동안 악역 역할을 하면서 애교를 참느라 힘들었을 거 같네요.

사랑스런 별명을 가진 스타가 있었다면 색다른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성웅 : "살려는 드릴게."

영화 신세계를 통해 악역 전문 배우로 우뚝 선 박성웅 씨인데요.

<녹취> (리포터) : "웅요미에요~ 웅요미! 귀요미와 박성웅의 ‘웅’자 합성어죠. 지금 화면을 보면서 애교를 보여달라고 하면 좀."

<녹취> 박성웅 : "하지 마~ 힘들어."

하지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애교 3단 콤보를 보여준 박성웅 씨.

별명만큼 귀여운 면모가 숨어있었네요!

언뜻 보기에는 거친 외모로 다가가기 힘든 스타도 있습니다.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볼수록 정감 가는 외모의 소유자, 고창석 씨인데요.

<녹취> 고창석 : "후배들이 되게 좀 원래 어려워해요. 약간 좀 무섭고 사실은 그런 선배였거든요?"

하지만 예능에 한 번 출연한 뒤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녹취> 고창석 : "귀엽다는 이미지가 생겨가지고, 귀엽다 귀엽다 하니까 저도 귀여워야 할 것 같고. 원래는 이런 사람이 아닌데, 막 이렇게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배우로서 이미지까지 생각하는 고창석 씨!

역시 뼛속까지 배우답네요.

러블리와 귀요미를 뛰어넘은 독특한 별명을 가진 스타도 있습니다

그가 출연한 소식이 알려지면 무조건 믿고 본다는 천만 배우 황정민 씨인데요.

<녹취> 유재석 : "황정민 씨 팬 여러분들께서는 황정민 씨를 황시라고 부른다고... 홍시처럼."

<녹취> 황정민 : "얼굴이 빨개서."

사실 황정민 씨의 얼굴은 예전부터 이렇게 빨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녹취> 백주희 : "처음에 뵀을 때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녹취> 유재석 : "무슨 색이었어요? 처음에."

<녹취> 백주희 : "그냥 살색."

<녹취> 박명수 : "지금은? 지금은?"

<녹취> 백주희 : "지금은 빨간색!"

쉽게 빨개지는 얼굴 덕분에 옆집 아저씨 같은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만 보였던 스타들!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었네요.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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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반전 매력을 가진 남자 스타
    • 입력 2016-07-15 08:29:28
    • 수정2016-07-15 09:08:2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강렬한 인상 뒤에 숨겨진 애교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스타들!

누가 있는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보고만 있어도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오는 연예계 대표 꽃미남 스타들!

이들처럼 외모가 빛나는 건 아니지만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녹취> 마동석 : "터널 끝나면 들어간다."

찍는 영화마다 과격한 액션신과 위협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는 마동석 씨.

헬스트레이너로 활동했던 그는 우람한 체격과 남다른 팔뚝의 소유자로 유명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사랑스러운 별명을 가진 배우입니다.

<녹취> 박경림 : "정유미 씨가 대기실 문을 열고 딱 등장하는데, 마동석 씨가 ‘정요미~’그러면서 너무 반갑게 맞이하시더라고요."

<녹취> 마동석 : "항상 현장에서 저를. 제 입으로 이야기하기가. 마요미라고 불러서 저도 정요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명 ‘마요미’로 불리는 마동석 씨!

여성 팬들이 특히나 좋아할 거 같은데요~

<녹취> 박경림 : "마동석 씨 실제로 보니까 어때요?"

<녹취> 팬 : "완전 듬직하고 멋지고 최고인 거 같아요."

팬이 원한다면 쑥스럽더라도 세레나데를 불러줍니다.

<녹취> 마동석 : "우리가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해가 중천이다. 빨리 일어나라."

<녹취> 일동 : "마동석! 마동석!"

섬세한 배려와 마음씨를 가진 마동석 씨.

‘마요미’라는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게 아니었군요!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로 여린 마음을 가진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곽도원 : "처음 주인공을 하니까 매일 나가고 매일 찍는데. 와, 정말 긴장도 많이 되고."

두려울 게 없어 보이는데 긴장이 된다고요?

정말 의외인데요.

사실 곽도원 씨는 팬들 사이에서는 ‘곽블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녹취> 곽도원 : "제가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라는 거 본성은 안에 아주 순한 양이 있다는 거 알아봐 주세요."

그동안 악역 역할을 하면서 애교를 참느라 힘들었을 거 같네요.

사랑스런 별명을 가진 스타가 있었다면 색다른 모습으로 매력을 어필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성웅 : "살려는 드릴게."

영화 신세계를 통해 악역 전문 배우로 우뚝 선 박성웅 씨인데요.

<녹취> (리포터) : "웅요미에요~ 웅요미! 귀요미와 박성웅의 ‘웅’자 합성어죠. 지금 화면을 보면서 애교를 보여달라고 하면 좀."

<녹취> 박성웅 : "하지 마~ 힘들어."

하지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애교 3단 콤보를 보여준 박성웅 씨.

별명만큼 귀여운 면모가 숨어있었네요!

언뜻 보기에는 거친 외모로 다가가기 힘든 스타도 있습니다.

누군지 짐작이 가시나요?

볼수록 정감 가는 외모의 소유자, 고창석 씨인데요.

<녹취> 고창석 : "후배들이 되게 좀 원래 어려워해요. 약간 좀 무섭고 사실은 그런 선배였거든요?"

하지만 예능에 한 번 출연한 뒤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녹취> 고창석 : "귀엽다는 이미지가 생겨가지고, 귀엽다 귀엽다 하니까 저도 귀여워야 할 것 같고. 원래는 이런 사람이 아닌데, 막 이렇게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배우로서 이미지까지 생각하는 고창석 씨!

역시 뼛속까지 배우답네요.

러블리와 귀요미를 뛰어넘은 독특한 별명을 가진 스타도 있습니다

그가 출연한 소식이 알려지면 무조건 믿고 본다는 천만 배우 황정민 씨인데요.

<녹취> 유재석 : "황정민 씨 팬 여러분들께서는 황정민 씨를 황시라고 부른다고... 홍시처럼."

<녹취> 황정민 : "얼굴이 빨개서."

사실 황정민 씨의 얼굴은 예전부터 이렇게 빨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녹취> 백주희 : "처음에 뵀을 때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녹취> 유재석 : "무슨 색이었어요? 처음에."

<녹취> 백주희 : "그냥 살색."

<녹취> 박명수 : "지금은? 지금은?"

<녹취> 백주희 : "지금은 빨간색!"

쉽게 빨개지는 얼굴 덕분에 옆집 아저씨 같은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만 보였던 스타들!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었네요.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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