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헤밍웨이의 첫사랑 연애편지 발견 외
입력 2016.07.15 (10:49)
수정 2016.07.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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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의 한 작가가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관한 책을 집필하던 중, 헤밍웨이가 첫사랑에게 보냈던 연애편지를 발견했습니다.
고교 시절의 헤밍웨이가 당시 1년 후배였던 아네트라는 소녀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너의 아름다움이 나를 바보로 만들었다', '너와 함께라면 지옥에라도 기꺼이 갈 수 있다'는 등 10대 시절 헤밍웨이의 열정적인 문장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美 ‘포켓몬 고’에 빠진 기자 생방송 난입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에 빠진 미국의 한 기자가 생방송 중 사고를 내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방송에서 날씨 예보를 하던 중, 갑자기 한 여성 기자가 스마트폰을 응시하며 화면을 그대로 가로지릅니다.
포켓몬고 게임에 빠져 생방송 스튜디오에 난입한 건데요.
기상캐스터는 시청자분들도 이렇게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말로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켓몬고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연출된 상황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루마니아 ‘현대판 노예’…사슬에 묶여 ‘쓰레기’로 연명
루마니아의 한 산지 마을에서 강제 노동과 학대에 시달리던 피해자들이 구출됐습니다.
경찰이 '베레보이에스티'라는 마을을 급습해, 쇠사슬에 묶인 채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아오던 사람들을 발견한 건데요.
적어도 65명이 학대를 받으며 8년간 노예처럼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로 장애인이나 빈곤층이었던 피해자들이 꾐에 빠지거나 납치됐던 건데요.
루마니아 당국은 사건에 가담한 마을 주민 9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美 쇼핑몰 경비 로봇이 아기 치어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경비 로봇이 생후 16개월 된 아기를 치어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 쇼핑몰에서 도입한 무게 100kg 가량의 경비 로봇인데요.
걸어가다 로봇에 치인 아기는 머리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로봇 개발 업체와 쇼핑몰 측은 이 로봇을 철수시켰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中 어미젖 뗀 세 쌍둥이 판다
2014년 중국에서 태어난 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판다가 이제 어미젖을 떼게 됐습니다.
젖을 뗀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어린이들이 직접 세쌍둥이 판다에게 대나무를 던져줬습니다.
열심히 맛있게 먹는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앞으로 세쌍둥이 판다는 어미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따로 생활하게 될 거라네요.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의 한 작가가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관한 책을 집필하던 중, 헤밍웨이가 첫사랑에게 보냈던 연애편지를 발견했습니다.
고교 시절의 헤밍웨이가 당시 1년 후배였던 아네트라는 소녀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너의 아름다움이 나를 바보로 만들었다', '너와 함께라면 지옥에라도 기꺼이 갈 수 있다'는 등 10대 시절 헤밍웨이의 열정적인 문장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美 ‘포켓몬 고’에 빠진 기자 생방송 난입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에 빠진 미국의 한 기자가 생방송 중 사고를 내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방송에서 날씨 예보를 하던 중, 갑자기 한 여성 기자가 스마트폰을 응시하며 화면을 그대로 가로지릅니다.
포켓몬고 게임에 빠져 생방송 스튜디오에 난입한 건데요.
기상캐스터는 시청자분들도 이렇게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말로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켓몬고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연출된 상황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루마니아 ‘현대판 노예’…사슬에 묶여 ‘쓰레기’로 연명
루마니아의 한 산지 마을에서 강제 노동과 학대에 시달리던 피해자들이 구출됐습니다.
경찰이 '베레보이에스티'라는 마을을 급습해, 쇠사슬에 묶인 채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아오던 사람들을 발견한 건데요.
적어도 65명이 학대를 받으며 8년간 노예처럼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로 장애인이나 빈곤층이었던 피해자들이 꾐에 빠지거나 납치됐던 건데요.
루마니아 당국은 사건에 가담한 마을 주민 9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美 쇼핑몰 경비 로봇이 아기 치어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경비 로봇이 생후 16개월 된 아기를 치어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 쇼핑몰에서 도입한 무게 100kg 가량의 경비 로봇인데요.
걸어가다 로봇에 치인 아기는 머리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로봇 개발 업체와 쇼핑몰 측은 이 로봇을 철수시켰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中 어미젖 뗀 세 쌍둥이 판다
2014년 중국에서 태어난 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판다가 이제 어미젖을 떼게 됐습니다.
젖을 뗀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어린이들이 직접 세쌍둥이 판다에게 대나무를 던져줬습니다.
열심히 맛있게 먹는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앞으로 세쌍둥이 판다는 어미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따로 생활하게 될 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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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의 한 작가가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관한 책을 집필하던 중, 헤밍웨이가 첫사랑에게 보냈던 연애편지를 발견했습니다.
고교 시절의 헤밍웨이가 당시 1년 후배였던 아네트라는 소녀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너의 아름다움이 나를 바보로 만들었다', '너와 함께라면 지옥에라도 기꺼이 갈 수 있다'는 등 10대 시절 헤밍웨이의 열정적인 문장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美 ‘포켓몬 고’에 빠진 기자 생방송 난입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에 빠진 미국의 한 기자가 생방송 중 사고를 내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방송에서 날씨 예보를 하던 중, 갑자기 한 여성 기자가 스마트폰을 응시하며 화면을 그대로 가로지릅니다.
포켓몬고 게임에 빠져 생방송 스튜디오에 난입한 건데요.
기상캐스터는 시청자분들도 이렇게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말로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켓몬고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연출된 상황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루마니아 ‘현대판 노예’…사슬에 묶여 ‘쓰레기’로 연명
루마니아의 한 산지 마을에서 강제 노동과 학대에 시달리던 피해자들이 구출됐습니다.
경찰이 '베레보이에스티'라는 마을을 급습해, 쇠사슬에 묶인 채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아오던 사람들을 발견한 건데요.
적어도 65명이 학대를 받으며 8년간 노예처럼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로 장애인이나 빈곤층이었던 피해자들이 꾐에 빠지거나 납치됐던 건데요.
루마니아 당국은 사건에 가담한 마을 주민 9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美 쇼핑몰 경비 로봇이 아기 치어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경비 로봇이 생후 16개월 된 아기를 치어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 쇼핑몰에서 도입한 무게 100kg 가량의 경비 로봇인데요.
걸어가다 로봇에 치인 아기는 머리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로봇 개발 업체와 쇼핑몰 측은 이 로봇을 철수시켰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中 어미젖 뗀 세 쌍둥이 판다
2014년 중국에서 태어난 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판다가 이제 어미젖을 떼게 됐습니다.
젖을 뗀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어린이들이 직접 세쌍둥이 판다에게 대나무를 던져줬습니다.
열심히 맛있게 먹는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앞으로 세쌍둥이 판다는 어미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따로 생활하게 될 거라네요.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의 한 작가가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에 관한 책을 집필하던 중, 헤밍웨이가 첫사랑에게 보냈던 연애편지를 발견했습니다.
고교 시절의 헤밍웨이가 당시 1년 후배였던 아네트라는 소녀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너의 아름다움이 나를 바보로 만들었다', '너와 함께라면 지옥에라도 기꺼이 갈 수 있다'는 등 10대 시절 헤밍웨이의 열정적인 문장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美 ‘포켓몬 고’에 빠진 기자 생방송 난입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에 빠진 미국의 한 기자가 생방송 중 사고를 내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방송에서 날씨 예보를 하던 중, 갑자기 한 여성 기자가 스마트폰을 응시하며 화면을 그대로 가로지릅니다.
포켓몬고 게임에 빠져 생방송 스튜디오에 난입한 건데요.
기상캐스터는 시청자분들도 이렇게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말로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포켓몬고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연출된 상황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루마니아 ‘현대판 노예’…사슬에 묶여 ‘쓰레기’로 연명
루마니아의 한 산지 마을에서 강제 노동과 학대에 시달리던 피해자들이 구출됐습니다.
경찰이 '베레보이에스티'라는 마을을 급습해, 쇠사슬에 묶인 채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아오던 사람들을 발견한 건데요.
적어도 65명이 학대를 받으며 8년간 노예처럼 생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로 장애인이나 빈곤층이었던 피해자들이 꾐에 빠지거나 납치됐던 건데요.
루마니아 당국은 사건에 가담한 마을 주민 9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美 쇼핑몰 경비 로봇이 아기 치어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경비 로봇이 생후 16개월 된 아기를 치어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한 쇼핑몰에서 도입한 무게 100kg 가량의 경비 로봇인데요.
걸어가다 로봇에 치인 아기는 머리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로봇 개발 업체와 쇼핑몰 측은 이 로봇을 철수시켰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中 어미젖 뗀 세 쌍둥이 판다
2014년 중국에서 태어난 세계 유일의 세쌍둥이 판다가 이제 어미젖을 떼게 됐습니다.
젖을 뗀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어린이들이 직접 세쌍둥이 판다에게 대나무를 던져줬습니다.
열심히 맛있게 먹는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앞으로 세쌍둥이 판다는 어미의 보살핌에서 벗어나 따로 생활하게 될 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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