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사드포대 다음 주 공개”…성주군민 방문도 추진
입력 2016.07.15 (21:20)
수정 2016.07.1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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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14일) 국내 레이더 기지 공개에 이어, 다음 주에는 괌에 배치된 미군의 사드 포대도 우리 언론에 공개됩니다.
미국의 군사기밀까지 공개하며 사드 안전성의 대국민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정부는 경북 성주 주민들의 괌 포대 방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어제(14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탐지용 '그린파인 레이더'입니다.
최대 탐지거리가 900킬로미터로, 전자파 출력이 사드보다 강합니다.
하지만 실제 전자파 측정 결과는 인체 노출 허용치의 4%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지난 2013년 괌에 설치된 사드 포대가 공개됩니다.
이 포대가 공개되는 것은 국내외 언론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괌 사드 포대의 레이더는 최대 탐지거리 800㎞의 사격통제용 레이더로, 경북 성주에 배치될 사드 레이더와 같은 종류입니다.
이번 공개는 군사 기밀인 사드 레이더의 실제 운용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안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입니다.
우리 군 관계자는 "사드 레이더의 실제 운용과 안전성에 대한 미군 측의 설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 군은 사드 레이더의 실제 전자파를 측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북 성주 주민들의 괌 사드 포대 방문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항곤 성주 군수가 지역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의 괌 사드 포대 방문을 요구한 데 대해 한민구 국방장관은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어제(14일) 국내 레이더 기지 공개에 이어, 다음 주에는 괌에 배치된 미군의 사드 포대도 우리 언론에 공개됩니다.
미국의 군사기밀까지 공개하며 사드 안전성의 대국민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정부는 경북 성주 주민들의 괌 포대 방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어제(14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탐지용 '그린파인 레이더'입니다.
최대 탐지거리가 900킬로미터로, 전자파 출력이 사드보다 강합니다.
하지만 실제 전자파 측정 결과는 인체 노출 허용치의 4%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지난 2013년 괌에 설치된 사드 포대가 공개됩니다.
이 포대가 공개되는 것은 국내외 언론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괌 사드 포대의 레이더는 최대 탐지거리 800㎞의 사격통제용 레이더로, 경북 성주에 배치될 사드 레이더와 같은 종류입니다.
이번 공개는 군사 기밀인 사드 레이더의 실제 운용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안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입니다.
우리 군 관계자는 "사드 레이더의 실제 운용과 안전성에 대한 미군 측의 설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 군은 사드 레이더의 실제 전자파를 측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북 성주 주민들의 괌 사드 포대 방문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항곤 성주 군수가 지역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의 괌 사드 포대 방문을 요구한 데 대해 한민구 국방장관은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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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괌 사드포대 다음 주 공개”…성주군민 방문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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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5 2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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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국내 레이더 기지 공개에 이어, 다음 주에는 괌에 배치된 미군의 사드 포대도 우리 언론에 공개됩니다.
미국의 군사기밀까지 공개하며 사드 안전성의 대국민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정부는 경북 성주 주민들의 괌 포대 방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어제(14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탐지용 '그린파인 레이더'입니다.
최대 탐지거리가 900킬로미터로, 전자파 출력이 사드보다 강합니다.
하지만 실제 전자파 측정 결과는 인체 노출 허용치의 4%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지난 2013년 괌에 설치된 사드 포대가 공개됩니다.
이 포대가 공개되는 것은 국내외 언론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괌 사드 포대의 레이더는 최대 탐지거리 800㎞의 사격통제용 레이더로, 경북 성주에 배치될 사드 레이더와 같은 종류입니다.
이번 공개는 군사 기밀인 사드 레이더의 실제 운용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안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입니다.
우리 군 관계자는 "사드 레이더의 실제 운용과 안전성에 대한 미군 측의 설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 군은 사드 레이더의 실제 전자파를 측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북 성주 주민들의 괌 사드 포대 방문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항곤 성주 군수가 지역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의 괌 사드 포대 방문을 요구한 데 대해 한민구 국방장관은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어제(14일) 국내 레이더 기지 공개에 이어, 다음 주에는 괌에 배치된 미군의 사드 포대도 우리 언론에 공개됩니다.
미국의 군사기밀까지 공개하며 사드 안전성의 대국민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정부는 경북 성주 주민들의 괌 포대 방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군이 어제(14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탐지용 '그린파인 레이더'입니다.
최대 탐지거리가 900킬로미터로, 전자파 출력이 사드보다 강합니다.
하지만 실제 전자파 측정 결과는 인체 노출 허용치의 4%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지난 2013년 괌에 설치된 사드 포대가 공개됩니다.
이 포대가 공개되는 것은 국내외 언론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괌 사드 포대의 레이더는 최대 탐지거리 800㎞의 사격통제용 레이더로, 경북 성주에 배치될 사드 레이더와 같은 종류입니다.
이번 공개는 군사 기밀인 사드 레이더의 실제 운용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안전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입니다.
우리 군 관계자는 "사드 레이더의 실제 운용과 안전성에 대한 미군 측의 설명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 군은 사드 레이더의 실제 전자파를 측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경북 성주 주민들의 괌 사드 포대 방문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항곤 성주 군수가 지역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단의 괌 사드 포대 방문을 요구한 데 대해 한민구 국방장관은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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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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