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범인은 튀니지 출신”…IS 연계 가능성
입력 2016.07.15 (23:19)
수정 2016.07.1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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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테러범은 튀니지계 프랑스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배후를 자처한 단체가 나타나진 않고 있지만, 프랑스 당국은 IS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인이 총격전 끝에 사살되면서 배후와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선 31살 튀니지 출신 남성의 신분증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해당 인물을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범인이 죽기 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며 IS와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IS 추종자들은 이번 공격이 최근 미군의 공격으로 숨진 IS의 최고 지휘관, 알 시샤니의 복수라며 이번 테러를 자축했습니다.
테러 전문가들도 이번 범행이 자생적 테러에 가깝다며, 범인이 IS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팀 클레멘테(전 FBI 대테러요원) : "과거의 테러는 상부에서 철저히 계획하고 지시했다면, 이번 공격 방식은 IS가 부추기고 있는 자생적 테러에 부합하죠."
여기에 IS 가 지난 2014년 이번 테러와 같은 차량을 동원한 테러를 지시한 적이 있어 IS 연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녹취> 아부 모하메드 알 아드나니(IS 대변인/2014년) : "적들의 머리를 치든, 흉기로 살해하든, 아니면 차로 달려들거나 높은 곳에서 밀어버리거나..."
일부 IS 지지자들은 인터넷에서 공격을 촉구하는 해시태그까지 만들며 추가 테러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테러범은 튀니지계 프랑스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배후를 자처한 단체가 나타나진 않고 있지만, 프랑스 당국은 IS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인이 총격전 끝에 사살되면서 배후와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선 31살 튀니지 출신 남성의 신분증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해당 인물을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범인이 죽기 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며 IS와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IS 추종자들은 이번 공격이 최근 미군의 공격으로 숨진 IS의 최고 지휘관, 알 시샤니의 복수라며 이번 테러를 자축했습니다.
테러 전문가들도 이번 범행이 자생적 테러에 가깝다며, 범인이 IS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팀 클레멘테(전 FBI 대테러요원) : "과거의 테러는 상부에서 철저히 계획하고 지시했다면, 이번 공격 방식은 IS가 부추기고 있는 자생적 테러에 부합하죠."
여기에 IS 가 지난 2014년 이번 테러와 같은 차량을 동원한 테러를 지시한 적이 있어 IS 연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녹취> 아부 모하메드 알 아드나니(IS 대변인/2014년) : "적들의 머리를 치든, 흉기로 살해하든, 아니면 차로 달려들거나 높은 곳에서 밀어버리거나..."
일부 IS 지지자들은 인터넷에서 공격을 촉구하는 해시태그까지 만들며 추가 테러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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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6 01:22:19

<앵커 멘트>
테러범은 튀니지계 프랑스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배후를 자처한 단체가 나타나진 않고 있지만, 프랑스 당국은 IS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인이 총격전 끝에 사살되면서 배후와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선 31살 튀니지 출신 남성의 신분증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해당 인물을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범인이 죽기 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며 IS와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IS 추종자들은 이번 공격이 최근 미군의 공격으로 숨진 IS의 최고 지휘관, 알 시샤니의 복수라며 이번 테러를 자축했습니다.
테러 전문가들도 이번 범행이 자생적 테러에 가깝다며, 범인이 IS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팀 클레멘테(전 FBI 대테러요원) : "과거의 테러는 상부에서 철저히 계획하고 지시했다면, 이번 공격 방식은 IS가 부추기고 있는 자생적 테러에 부합하죠."
여기에 IS 가 지난 2014년 이번 테러와 같은 차량을 동원한 테러를 지시한 적이 있어 IS 연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녹취> 아부 모하메드 알 아드나니(IS 대변인/2014년) : "적들의 머리를 치든, 흉기로 살해하든, 아니면 차로 달려들거나 높은 곳에서 밀어버리거나..."
일부 IS 지지자들은 인터넷에서 공격을 촉구하는 해시태그까지 만들며 추가 테러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테러범은 튀니지계 프랑스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 배후를 자처한 단체가 나타나진 않고 있지만, 프랑스 당국은 IS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범인이 총격전 끝에 사살되면서 배후와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선 31살 튀니지 출신 남성의 신분증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해당 인물을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범인이 죽기 전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며 IS와의 연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IS 추종자들은 이번 공격이 최근 미군의 공격으로 숨진 IS의 최고 지휘관, 알 시샤니의 복수라며 이번 테러를 자축했습니다.
테러 전문가들도 이번 범행이 자생적 테러에 가깝다며, 범인이 IS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팀 클레멘테(전 FBI 대테러요원) : "과거의 테러는 상부에서 철저히 계획하고 지시했다면, 이번 공격 방식은 IS가 부추기고 있는 자생적 테러에 부합하죠."
여기에 IS 가 지난 2014년 이번 테러와 같은 차량을 동원한 테러를 지시한 적이 있어 IS 연계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녹취> 아부 모하메드 알 아드나니(IS 대변인/2014년) : "적들의 머리를 치든, 흉기로 살해하든, 아니면 차로 달려들거나 높은 곳에서 밀어버리거나..."
일부 IS 지지자들은 인터넷에서 공격을 촉구하는 해시태그까지 만들며 추가 테러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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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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