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애인 시설 칼부림…최소 15명 사망
입력 2016.07.26 (08:05)
수정 2016.07.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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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잠을 자던 중에 일을 당해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반쯤 도쿄 서쪽 가나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한 뒤 잠을 자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또 다친 사람 가운데는 중상자도 상당수여서, 현재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더 많은 숫자의 사람이 심폐정지 상태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NHK는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인근 주민은 검은 옷을 입은 젊은 남자가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이 일어난 장애인 시설에 근무했던 전 직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우 등에 대한 불만으로 사건을 일으킨 것 아니냐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부지 면적이 3 만 890 제곱 미터로 거주동 2곳과 관리동,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범행은 거주동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는 이 시설이 장애인의 식사나 목욕 등을 지원해 간병 입소가 가능한 곳이며, 간단한 작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 자립을 돕는 기능도 하던 곳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잠을 자던 중에 일을 당해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반쯤 도쿄 서쪽 가나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한 뒤 잠을 자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또 다친 사람 가운데는 중상자도 상당수여서, 현재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더 많은 숫자의 사람이 심폐정지 상태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NHK는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인근 주민은 검은 옷을 입은 젊은 남자가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이 일어난 장애인 시설에 근무했던 전 직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우 등에 대한 불만으로 사건을 일으킨 것 아니냐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부지 면적이 3 만 890 제곱 미터로 거주동 2곳과 관리동,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범행은 거주동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는 이 시설이 장애인의 식사나 목욕 등을 지원해 간병 입소가 가능한 곳이며, 간단한 작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 자립을 돕는 기능도 하던 곳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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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장애인 시설 칼부림…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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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6 08:07:08
- 수정2016-07-26 09:15:24
<앵커 멘트>
일본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잠을 자던 중에 일을 당해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반쯤 도쿄 서쪽 가나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한 뒤 잠을 자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또 다친 사람 가운데는 중상자도 상당수여서, 현재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더 많은 숫자의 사람이 심폐정지 상태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NHK는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인근 주민은 검은 옷을 입은 젊은 남자가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이 일어난 장애인 시설에 근무했던 전 직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우 등에 대한 불만으로 사건을 일으킨 것 아니냐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부지 면적이 3 만 890 제곱 미터로 거주동 2곳과 관리동,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범행은 거주동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는 이 시설이 장애인의 식사나 목욕 등을 지원해 간병 입소가 가능한 곳이며, 간단한 작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 자립을 돕는 기능도 하던 곳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일본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최소 1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잠을 자던 중에 일을 당해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쿄 이승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2시 반쯤 도쿄 서쪽 가나와현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한 장애인 시설에 20대 남자가 침입한 뒤 잠을 자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또 다친 사람 가운데는 중상자도 상당수여서, 현재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더 많은 숫자의 사람이 심폐정지 상태였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NHK는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자수했으며, 인근 주민은 검은 옷을 입은 젊은 남자가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건이 일어난 장애인 시설에 근무했던 전 직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처우 등에 대한 불만으로 사건을 일으킨 것 아니냐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은 부지 면적이 3 만 890 제곱 미터로 거주동 2곳과 관리동,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범행은 거주동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는 이 시설이 장애인의 식사나 목욕 등을 지원해 간병 입소가 가능한 곳이며, 간단한 작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 자립을 돕는 기능도 하던 곳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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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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