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더위 나기

입력 2016.07.29 (09:48) 수정 2016.07.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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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우가 휩쓸고 간 중국 남부 지역에 이번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둥 성에서는 더위를 잊는 테마파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은 연일 37도가 넘는 푹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푹푹 찌는 더위에 외출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쑤성 시민 : "화로 속에 있는 것처럼 더워요. 더워서 숨도 못 쉬겠어요."

저장 성에서는 폭우로 움푹 파인 도로를 정비하느라 공사 인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찜통 더위로 유명한 광둥 성도 연일 36도가 넘는 폭염을 기록 중인데요,

영하 10도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빙설왕국 테마파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시원하고 새로운 느낌입니다."

바깥은 화로 같은데 냉장고가 따로 없어요.

영하의 날씨를 견디려면 겨울 점퍼는 기본, 두꺼운 겨울옷으로 무장하고 백 미터 길이의 미끄럼틀도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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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무더위 나기
    • 입력 2016-07-29 09:48:44
    • 수정2016-07-29 1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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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우가 휩쓸고 간 중국 남부 지역에 이번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둥 성에서는 더위를 잊는 테마파크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은 연일 37도가 넘는 푹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푹푹 찌는 더위에 외출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쑤성 시민 : "화로 속에 있는 것처럼 더워요. 더워서 숨도 못 쉬겠어요."

저장 성에서는 폭우로 움푹 파인 도로를 정비하느라 공사 인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찜통 더위로 유명한 광둥 성도 연일 36도가 넘는 폭염을 기록 중인데요,

영하 10도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빙설왕국 테마파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시원하고 새로운 느낌입니다."

바깥은 화로 같은데 냉장고가 따로 없어요.

영하의 날씨를 견디려면 겨울 점퍼는 기본, 두꺼운 겨울옷으로 무장하고 백 미터 길이의 미끄럼틀도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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