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입력 2016.07.29 (16:04)
수정 2016.07.29 (1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장 기각 2주 만에 또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당의 회계책임을 맡은 박 의원은 광고 대행업체 두 곳과 계약하면서 3억여 원의 사례비를 요구하고,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을 통해 2억 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에 사례비까지 선거비용으로 허위 청구해 보전받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같은 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박 의원보다 한 시간 앞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오해가 계속되는 부분에 대해 법원에 다시 한 번 소명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에서 일하면서 당으로부터 받기로 한 홍보비 1억 여 원을 다른 홍보 업체로부터 받고,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데 가담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어제 두 의원에 대해 반드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 의원이 범행의 전 과정을 지시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김 의원도 범행의 핵심 역할을 했다며 혐의를 뒷받침할 추가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장 기각 2주 만에 또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당의 회계책임을 맡은 박 의원은 광고 대행업체 두 곳과 계약하면서 3억여 원의 사례비를 요구하고,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을 통해 2억 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에 사례비까지 선거비용으로 허위 청구해 보전받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같은 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박 의원보다 한 시간 앞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오해가 계속되는 부분에 대해 법원에 다시 한 번 소명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에서 일하면서 당으로부터 받기로 한 홍보비 1억 여 원을 다른 홍보 업체로부터 받고,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데 가담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어제 두 의원에 대해 반드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 의원이 범행의 전 과정을 지시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김 의원도 범행의 핵심 역할을 했다며 혐의를 뒷받침할 추가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 영장실질심사 출석
-
- 입력 2016-07-29 16:08:56
- 수정2016-07-29 17:04:07
<앵커 멘트>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장 기각 2주 만에 또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당의 회계책임을 맡은 박 의원은 광고 대행업체 두 곳과 계약하면서 3억여 원의 사례비를 요구하고,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을 통해 2억 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에 사례비까지 선거비용으로 허위 청구해 보전받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같은 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박 의원보다 한 시간 앞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오해가 계속되는 부분에 대해 법원에 다시 한 번 소명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에서 일하면서 당으로부터 받기로 한 홍보비 1억 여 원을 다른 홍보 업체로부터 받고,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데 가담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어제 두 의원에 대해 반드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 의원이 범행의 전 과정을 지시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김 의원도 범행의 핵심 역할을 했다며 혐의를 뒷받침할 추가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장 기각 2주 만에 또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박선숙(국민의당 의원) : "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당의 회계책임을 맡은 박 의원은 광고 대행업체 두 곳과 계약하면서 3억여 원의 사례비를 요구하고,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을 통해 2억 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에 사례비까지 선거비용으로 허위 청구해 보전받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계약서를 작성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같은 당 비례대표 김수민 의원은 박 의원보다 한 시간 앞서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녹취> 김수민(국민의당 의원) : "오해가 계속되는 부분에 대해 법원에 다시 한 번 소명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선거홍보특별팀에서 일하면서 당으로부터 받기로 한 홍보비 1억 여 원을 다른 홍보 업체로부터 받고,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데 가담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어제 두 의원에 대해 반드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 의원이 범행의 전 과정을 지시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김 의원도 범행의 핵심 역할을 했다며 혐의를 뒷받침할 추가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
-
옥유정 기자 okay@kbs.co.kr
옥유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