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러시아가 이메일 해킹”
입력 2016.08.01 (12:30)
수정 2016.08.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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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민주, 공화 양당이 본격적인 대선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유세 초반, 민주당 전국위원회 이메일 해킹 사건이 쟁점으로 부상했는데 클린턴 후보까지 가세해 러시아가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클린턴이 미국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한 전국위원회 이메일 해킹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클린턴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해킹의 주체는 러시아 정보기관이고 트럼프가 이메일을 공개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이메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클린턴에게 유리하도록 경선을 편파 진행했다는 의혹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에 사실상 클린턴의 이메일 해킹을 요청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러시아가 클린턴의 사라진 이메일 3만 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장이 커지자, 트럼프는 농담이었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민주당은 반역 행위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녹취> 케인(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 "러시아는 친러시아 정당에 자금을 대거나, 적대 국가에 사이버 공격을 가함으로써 다른 나라 선거를 망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클린턴 선거 캠프의 컴퓨터 네트워크에도 해커 침투 흔적이 발견돼 미 연방수사국이 수사 중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민주, 공화 양당이 본격적인 대선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유세 초반, 민주당 전국위원회 이메일 해킹 사건이 쟁점으로 부상했는데 클린턴 후보까지 가세해 러시아가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클린턴이 미국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한 전국위원회 이메일 해킹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클린턴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해킹의 주체는 러시아 정보기관이고 트럼프가 이메일을 공개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이메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클린턴에게 유리하도록 경선을 편파 진행했다는 의혹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에 사실상 클린턴의 이메일 해킹을 요청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러시아가 클린턴의 사라진 이메일 3만 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장이 커지자, 트럼프는 농담이었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민주당은 반역 행위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녹취> 케인(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 "러시아는 친러시아 정당에 자금을 대거나, 적대 국가에 사이버 공격을 가함으로써 다른 나라 선거를 망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클린턴 선거 캠프의 컴퓨터 네트워크에도 해커 침투 흔적이 발견돼 미 연방수사국이 수사 중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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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클린턴 “러시아가 이메일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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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1 12:32:00
- 수정2016-08-01 13:36:15
<앵커 멘트>
미국 민주, 공화 양당이 본격적인 대선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유세 초반, 민주당 전국위원회 이메일 해킹 사건이 쟁점으로 부상했는데 클린턴 후보까지 가세해 러시아가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클린턴이 미국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한 전국위원회 이메일 해킹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클린턴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해킹의 주체는 러시아 정보기관이고 트럼프가 이메일을 공개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이메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클린턴에게 유리하도록 경선을 편파 진행했다는 의혹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에 사실상 클린턴의 이메일 해킹을 요청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러시아가 클린턴의 사라진 이메일 3만 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장이 커지자, 트럼프는 농담이었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민주당은 반역 행위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녹취> 케인(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 "러시아는 친러시아 정당에 자금을 대거나, 적대 국가에 사이버 공격을 가함으로써 다른 나라 선거를 망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클린턴 선거 캠프의 컴퓨터 네트워크에도 해커 침투 흔적이 발견돼 미 연방수사국이 수사 중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 민주, 공화 양당이 본격적인 대선 유세에 돌입했습니다.
유세 초반, 민주당 전국위원회 이메일 해킹 사건이 쟁점으로 부상했는데 클린턴 후보까지 가세해 러시아가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클린턴이 미국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한 전국위원회 이메일 해킹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클린턴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해킹의 주체는 러시아 정보기관이고 트럼프가 이메일을 공개되도록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이메일에는 민주당 지도부가 클린턴에게 유리하도록 경선을 편파 진행했다는 의혹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한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에 사실상 클린턴의 이메일 해킹을 요청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러시아가 클린턴의 사라진 이메일 3만 건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장이 커지자, 트럼프는 농담이었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민주당은 반역 행위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녹취> 케인(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 "러시아는 친러시아 정당에 자금을 대거나, 적대 국가에 사이버 공격을 가함으로써 다른 나라 선거를 망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클린턴 선거 캠프의 컴퓨터 네트워크에도 해커 침투 흔적이 발견돼 미 연방수사국이 수사 중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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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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