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찜통더위’ 계속…곳곳에 강한 소나기

입력 2016.08.02 (12:13) 수정 2016.08.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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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폭염 속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하층으로는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5km 상공으로는 영하 5도를 밑도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반도 상공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나기 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일부 지역에는 최고 50mm의 세찬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산간, 계곡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져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오늘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광주 33도, 대전 32도, 서울 31도 등으로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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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찜통더위’ 계속…곳곳에 강한 소나기
    • 입력 2016-08-02 12:15:35
    • 수정2016-08-02 13:14:04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도 폭염 속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대기 하층으로는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5km 상공으로는 영하 5도를 밑도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반도 상공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나기 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일부 지역에는 최고 50mm의 세찬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산간, 계곡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는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져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오늘도 폭염은 계속됩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4도, 광주 33도, 대전 32도, 서울 31도 등으로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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