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4강 넘어 우승으로
입력 2002.06.23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 선수들은 이제 4강을 넘어 결승까지 가겠다는 투지를 불사르고 있습니다.
어제 혈전을 치르고도 오늘 곧바로 회복훈련에 나섰습니다.
우리 선수단 표정, 송재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한 우리 대표팀.
내친김에 4강을 넘어 결승까지 바라보는 우리 선수들의 투지는 갈수록 불탑니다.
그러나 너무 지쳐 있습니다.
16강 이탈리아전, 117분 간의 혈투와 8강전 스페인과의 120분 간의 사투.
정상적인 경기보다 무려 57분, 다른 팀보다 1경기 가까이를 더한 셈인 우리 대표팀의 체력은 현재 고갈상태입니다.
반면 비교적 대진운이 좋아 연장전없이 4강에 오른 독일의 체력은 정상이나 다름없습니다.
또 우리보다 하루 더 쉰 상황입니다.
따라서 독일과의 4강 승부는 결국 체력회복에 달렸습니다.
오늘 미사리에서 가진 대표팀의 훈련도 소진된 체력회복에 맞춰졌습니다.
스페인전을 모두 뛴 선수들은 30분 정도 조깅만 한 뒤 숙소로 복귀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미니게임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놀랍게도 선수들은 회복 속도가 빠른편입니다.
그 점이 우리 선수들의 강점입니다.
⊙기자: 한편 오늘 훈련장에는 평소보다 5배나 많은 200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또 빗속에서도 잠시나마 선수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500여 명의 시민들이 훈련장을 찾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어제 혈전을 치르고도 오늘 곧바로 회복훈련에 나섰습니다.
우리 선수단 표정, 송재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한 우리 대표팀.
내친김에 4강을 넘어 결승까지 바라보는 우리 선수들의 투지는 갈수록 불탑니다.
그러나 너무 지쳐 있습니다.
16강 이탈리아전, 117분 간의 혈투와 8강전 스페인과의 120분 간의 사투.
정상적인 경기보다 무려 57분, 다른 팀보다 1경기 가까이를 더한 셈인 우리 대표팀의 체력은 현재 고갈상태입니다.
반면 비교적 대진운이 좋아 연장전없이 4강에 오른 독일의 체력은 정상이나 다름없습니다.
또 우리보다 하루 더 쉰 상황입니다.
따라서 독일과의 4강 승부는 결국 체력회복에 달렸습니다.
오늘 미사리에서 가진 대표팀의 훈련도 소진된 체력회복에 맞춰졌습니다.
스페인전을 모두 뛴 선수들은 30분 정도 조깅만 한 뒤 숙소로 복귀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미니게임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놀랍게도 선수들은 회복 속도가 빠른편입니다.
그 점이 우리 선수들의 강점입니다.
⊙기자: 한편 오늘 훈련장에는 평소보다 5배나 많은 200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또 빗속에서도 잠시나마 선수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500여 명의 시민들이 훈련장을 찾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대표팀 4강 넘어 우승으로
-
- 입력 2002-06-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 선수들은 이제 4강을 넘어 결승까지 가겠다는 투지를 불사르고 있습니다.
어제 혈전을 치르고도 오늘 곧바로 회복훈련에 나섰습니다.
우리 선수단 표정, 송재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을 물리치고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한 우리 대표팀.
내친김에 4강을 넘어 결승까지 바라보는 우리 선수들의 투지는 갈수록 불탑니다.
그러나 너무 지쳐 있습니다.
16강 이탈리아전, 117분 간의 혈투와 8강전 스페인과의 120분 간의 사투.
정상적인 경기보다 무려 57분, 다른 팀보다 1경기 가까이를 더한 셈인 우리 대표팀의 체력은 현재 고갈상태입니다.
반면 비교적 대진운이 좋아 연장전없이 4강에 오른 독일의 체력은 정상이나 다름없습니다.
또 우리보다 하루 더 쉰 상황입니다.
따라서 독일과의 4강 승부는 결국 체력회복에 달렸습니다.
오늘 미사리에서 가진 대표팀의 훈련도 소진된 체력회복에 맞춰졌습니다.
스페인전을 모두 뛴 선수들은 30분 정도 조깅만 한 뒤 숙소로 복귀했고 나머지 선수들도 미니게임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히딩크(대표팀 감독): 놀랍게도 선수들은 회복 속도가 빠른편입니다.
그 점이 우리 선수들의 강점입니다.
⊙기자: 한편 오늘 훈련장에는 평소보다 5배나 많은 200여 명의 국내외 취재진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또 빗속에서도 잠시나마 선수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500여 명의 시민들이 훈련장을 찾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