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홍채인식 기능’ 갤럭시노트7 공개

입력 2016.08.03 (21:17) 수정 2016.08.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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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이 라이벌 애플의 안마당인 미국에서 최첨단 홍채 인식 보안 기능을 갖춘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애플도 곧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또 한번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을 공개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공에 나섰습니다.

사용자의 눈동자를 인식해 잠금을 푸는 홍채인식 기능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데니슨(삼성전자 부사장) : "홍채의 윤곽과 패턴의 지도를 만들어 독특한 디지털 서명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녹취> 고동진(삼성전자 사장) : "이 기술은 모바일 뱅킹 등의 분야에서 기회의 폭을 크게 넓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보다 정교해지고 신속하게 반응하는 에스 펜과 물속에서 메모가 가능할 정도로 강화된 방수기능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녹취> 내디먼(행사 참석자) : "대단합니다. 무선 헤드폰도 훌륭한 것 같고요. 두말할 것 없이 갖고 싶은 제품입니다."

제품은 19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90만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에는 애플도 아이폰 7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7 시리즈를 앞세운 스마트폰 양강의 하반기 시장 쟁탈전이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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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홍채인식 기능’ 갤럭시노트7 공개
    • 입력 2016-08-03 21:18:12
    • 수정2016-08-03 2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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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이 라이벌 애플의 안마당인 미국에서 최첨단 홍채 인식 보안 기능을 갖춘 신형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애플도 곧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또 한번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김환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을 공개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공에 나섰습니다.

사용자의 눈동자를 인식해 잠금을 푸는 홍채인식 기능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데니슨(삼성전자 부사장) : "홍채의 윤곽과 패턴의 지도를 만들어 독특한 디지털 서명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녹취> 고동진(삼성전자 사장) : "이 기술은 모바일 뱅킹 등의 분야에서 기회의 폭을 크게 넓히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보다 정교해지고 신속하게 반응하는 에스 펜과 물속에서 메모가 가능할 정도로 강화된 방수기능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녹취> 내디먼(행사 참석자) : "대단합니다. 무선 헤드폰도 훌륭한 것 같고요. 두말할 것 없이 갖고 싶은 제품입니다."

제품은 19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됩니다.

가격은 90만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에는 애플도 아이폰 7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른바 7 시리즈를 앞세운 스마트폰 양강의 하반기 시장 쟁탈전이 한껏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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