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獨과 무승부…멕시코와 비겨도 8강행
입력 2016.08.08 (19:05)
수정 2016.08.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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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가 유럽의 강호 독일과 무려 3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등 공격진이 맹활약했지만 종료 직전 아쉽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의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9분 뒤 독일의 경계대상 1호 나브리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10분엔 젤케에 역전 골까지 허용해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해결사는 와일드카드 손흥민과 석현준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멋진 돌파에 이어 그림 같은 동점 골로 2대 2를 만들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교체 투입한 석현준은 후반 41분 역전 골까지 넣어 3대 2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신태용 호는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독일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결국 3대 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 대표) :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 비기게 돼서 아쉽고요. 이제 멕시코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선수들이 잘 알아야 될 거 같습니다."
1승 1무가 된 우리나라는 남은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유럽의 강호 독일과 잘 싸우고도 경기 막판 동점 골을 내준 신태용 호.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올림픽 축구팀은 내일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릴 브라질리아로 이동합니다.
사우바도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한국 축구가 유럽의 강호 독일과 무려 3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등 공격진이 맹활약했지만 종료 직전 아쉽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의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9분 뒤 독일의 경계대상 1호 나브리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10분엔 젤케에 역전 골까지 허용해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해결사는 와일드카드 손흥민과 석현준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멋진 돌파에 이어 그림 같은 동점 골로 2대 2를 만들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교체 투입한 석현준은 후반 41분 역전 골까지 넣어 3대 2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신태용 호는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독일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결국 3대 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 대표) :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 비기게 돼서 아쉽고요. 이제 멕시코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선수들이 잘 알아야 될 거 같습니다."
1승 1무가 된 우리나라는 남은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유럽의 강호 독일과 잘 싸우고도 경기 막판 동점 골을 내준 신태용 호.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올림픽 축구팀은 내일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릴 브라질리아로 이동합니다.
사우바도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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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호, 獨과 무승부…멕시코와 비겨도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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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8 19:08:22
- 수정2016-08-08 19:15:52

<앵커 멘트>
한국 축구가 유럽의 강호 독일과 무려 3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등 공격진이 맹활약했지만 종료 직전 아쉽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의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9분 뒤 독일의 경계대상 1호 나브리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10분엔 젤케에 역전 골까지 허용해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해결사는 와일드카드 손흥민과 석현준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멋진 돌파에 이어 그림 같은 동점 골로 2대 2를 만들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교체 투입한 석현준은 후반 41분 역전 골까지 넣어 3대 2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신태용 호는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독일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결국 3대 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 대표) :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 비기게 돼서 아쉽고요. 이제 멕시코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선수들이 잘 알아야 될 거 같습니다."
1승 1무가 된 우리나라는 남은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유럽의 강호 독일과 잘 싸우고도 경기 막판 동점 골을 내준 신태용 호.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올림픽 축구팀은 내일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릴 브라질리아로 이동합니다.
사우바도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한국 축구가 유럽의 강호 독일과 무려 3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 등 공격진이 맹활약했지만 종료 직전 아쉽게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사우바도르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희찬의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9분 뒤 독일의 경계대상 1호 나브리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10분엔 젤케에 역전 골까지 허용해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해결사는 와일드카드 손흥민과 석현준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멋진 돌파에 이어 그림 같은 동점 골로 2대 2를 만들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교체 투입한 석현준은 후반 41분 역전 골까지 넣어 3대 2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신태용 호는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으로 독일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결국 3대 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올림픽 축구 대표) :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에 비기게 돼서 아쉽고요. 이제 멕시코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선수들이 잘 알아야 될 거 같습니다."
1승 1무가 된 우리나라는 남은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유럽의 강호 독일과 잘 싸우고도 경기 막판 동점 골을 내준 신태용 호.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올림픽 축구팀은 내일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릴 브라질리아로 이동합니다.
사우바도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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