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훈훈’…당청관계 ‘新밀월시대’
입력 2016.08.12 (07:11)
수정 2016.08.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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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 회동은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당청관계가 신 밀월시대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회동에선 8.15 특별사면과 후속 개각, 그리고 각종 민생현안도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시간 50분에 걸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은 내내 화기애애했습니다.
대통령 옆에 자리한 이정현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8.15 특별사면에 대한 당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민생 경제 사범들에게는 좀 통 큰 그런 사면들이 있기를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예상되는 개각에 대해서도, 탕평 인사와 균형 인사, 능력 인사, 소수자에 대한 배려 인사가 반영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말씀 하신 것 잘 참고를 하겠습니다."
김영란법과 관련해선 참석자들이 내수경기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했고 박 대통령은 "해결이 필요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밖에도 사드 배치와 노동개혁, 청년 일자리, 원격의료 등 폭넓은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이 대표는 공식 회동이 끝난 뒤에도 박 대통령을 25분간 독대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등, 달라진 당청관계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 회동은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당청관계가 신 밀월시대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회동에선 8.15 특별사면과 후속 개각, 그리고 각종 민생현안도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시간 50분에 걸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은 내내 화기애애했습니다.
대통령 옆에 자리한 이정현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8.15 특별사면에 대한 당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민생 경제 사범들에게는 좀 통 큰 그런 사면들이 있기를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예상되는 개각에 대해서도, 탕평 인사와 균형 인사, 능력 인사, 소수자에 대한 배려 인사가 반영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말씀 하신 것 잘 참고를 하겠습니다."
김영란법과 관련해선 참석자들이 내수경기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했고 박 대통령은 "해결이 필요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밖에도 사드 배치와 노동개혁, 청년 일자리, 원격의료 등 폭넓은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이 대표는 공식 회동이 끝난 뒤에도 박 대통령을 25분간 독대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등, 달라진 당청관계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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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2 07: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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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 회동은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당청관계가 신 밀월시대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회동에선 8.15 특별사면과 후속 개각, 그리고 각종 민생현안도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시간 50분에 걸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은 내내 화기애애했습니다.
대통령 옆에 자리한 이정현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8.15 특별사면에 대한 당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민생 경제 사범들에게는 좀 통 큰 그런 사면들이 있기를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예상되는 개각에 대해서도, 탕평 인사와 균형 인사, 능력 인사, 소수자에 대한 배려 인사가 반영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말씀 하신 것 잘 참고를 하겠습니다."
김영란법과 관련해선 참석자들이 내수경기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했고 박 대통령은 "해결이 필요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밖에도 사드 배치와 노동개혁, 청년 일자리, 원격의료 등 폭넓은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이 대표는 공식 회동이 끝난 뒤에도 박 대통령을 25분간 독대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등, 달라진 당청관계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 회동은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당청관계가 신 밀월시대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회동에선 8.15 특별사면과 후속 개각, 그리고 각종 민생현안도 폭넓게 논의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시간 50분에 걸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새 지도부의 오찬은 내내 화기애애했습니다.
대통령 옆에 자리한 이정현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8.15 특별사면에 대한 당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녹취>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 "민생 경제 사범들에게는 좀 통 큰 그런 사면들이 있기를 많은 국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예상되는 개각에 대해서도, 탕평 인사와 균형 인사, 능력 인사, 소수자에 대한 배려 인사가 반영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말씀 하신 것 잘 참고를 하겠습니다."
김영란법과 관련해선 참석자들이 내수경기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했고 박 대통령은 "해결이 필요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밖에도 사드 배치와 노동개혁, 청년 일자리, 원격의료 등 폭넓은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습니다.
이 대표는 공식 회동이 끝난 뒤에도 박 대통령을 25분간 독대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등, 달라진 당청관계를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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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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