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개막…한국도 깜짝 메달 도전

입력 2016.08.13 (07:25) 수정 2016.08.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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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마흔일곱 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이 막을 올렸습니다.

볼트와 개틀린의 대결 등 세계적인 별들의 불꽃 튀는 승부에 지구촌의 관심이 쏠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최고의 별 볼트는 리우에서 대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력도 스타성도 최고인 볼트는 3회 연속 단거리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시원한 질주를 준비합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 대표) : "진심으로 3관왕에 오르고 싶습니다. 100m를 좋은 기록으로 마치고 나면 200m에선 더 빨리 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볼트 특유의 화끈한 세리머니를 제지할 강력한 후보로는 미국의 개틀린이 꼽힙니다.

개틀린은 100미터 올 시즌 1, 2위 기록을 작성하며 볼트를 압박해왔습니다.

여자 100미터에서는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3회 연속 금메달을 꿈꿉니다.

고환암을 극복한 10종 경기 선수 벨기에의 판 데르 플레센처럼 사연 많은 선수들까지.

기대했던 꿈의 무대에 나서게 된 선수들은 후회없는 경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브리아나 롤린스(미국 육상 대표) : "올해 내내 오랜 꿈이었던 올림픽에만 집중하다보니 힘든 훈련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15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의 김덕현이 필드-트랙 종목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남자 100미터의 김국영은 마의 10초 벽 돌파에 도전합니다.

세계 육상 최고의 별들이 펼칠 뜨거운 레이스에 지구촌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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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3 07: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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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마흔일곱 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이 막을 올렸습니다.

볼트와 개틀린의 대결 등 세계적인 별들의 불꽃 튀는 승부에 지구촌의 관심이 쏠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올림픽 최고의 별 볼트는 리우에서 대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력도 스타성도 최고인 볼트는 3회 연속 단거리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시원한 질주를 준비합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 대표) : "진심으로 3관왕에 오르고 싶습니다. 100m를 좋은 기록으로 마치고 나면 200m에선 더 빨리 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볼트 특유의 화끈한 세리머니를 제지할 강력한 후보로는 미국의 개틀린이 꼽힙니다.

개틀린은 100미터 올 시즌 1, 2위 기록을 작성하며 볼트를 압박해왔습니다.

여자 100미터에서는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3회 연속 금메달을 꿈꿉니다.

고환암을 극복한 10종 경기 선수 벨기에의 판 데르 플레센처럼 사연 많은 선수들까지.

기대했던 꿈의 무대에 나서게 된 선수들은 후회없는 경기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브리아나 롤린스(미국 육상 대표) : "올해 내내 오랜 꿈이었던 올림픽에만 집중하다보니 힘든 훈련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15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의 김덕현이 필드-트랙 종목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남자 100미터의 김국영은 마의 10초 벽 돌파에 도전합니다.

세계 육상 최고의 별들이 펼칠 뜨거운 레이스에 지구촌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우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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