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코리아’…한국 양궁에 외신 찬사

입력 2016.08.13 (21:06) 수정 2016.08.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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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양궁 대표팀이 쓴 신화에, 전 세계가 놀라고 감탄했습니다.

외신들도 아낌없이 찬사를 보냈고, 태극 물결로 경기장을 수놓은 우리 응원단은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습니다.

김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8점 쐈습니다. 금메달이에요! 금메달!"

구본찬의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외신들은 한국 양궁의 전 종목 석권을 주요 올림픽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양궁 종목 마지막 날에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은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전례없는 대기록이다, 한국 양궁의 위업에 아낌없는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스티븐 루크(NBC 기자) : "한국 선수들은 강한 집중력을 가졌고, 어떻게 해야 10점을 쏘는지 자연스럽게 아는 것 같습니다."

<녹취> 두 바이위(신화통신 기자) : "한국 양궁은 금메달 4개를 딸 정도로 매우 대단하고, 중국의 탁구처럼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국제양궁연맹도 한국 양궁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한국양궁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톰 딜런(국제양궁연맹 사무총장) : "(한국 양궁의) 비결은 부단한 연습과 초급자 단계에서의 훌륭한 교육 체계입니다. 이때문에 국가대표가 됐을 때 어떻게 해야 잘 쏠지 알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이 대기록을 세우는 동안 관중석을 가득 메운 응원단은 태극기를 흔들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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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메이징 코리아’…한국 양궁에 외신 찬사
    • 입력 2016-08-13 21:07:06
    • 수정2016-08-13 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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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양궁 대표팀이 쓴 신화에, 전 세계가 놀라고 감탄했습니다.

외신들도 아낌없이 찬사를 보냈고, 태극 물결로 경기장을 수놓은 우리 응원단은 선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습니다.

김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8점 쐈습니다. 금메달이에요! 금메달!"

구본찬의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외신들은 한국 양궁의 전 종목 석권을 주요 올림픽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양궁 종목 마지막 날에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은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전례없는 대기록이다, 한국 양궁의 위업에 아낌없는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스티븐 루크(NBC 기자) : "한국 선수들은 강한 집중력을 가졌고, 어떻게 해야 10점을 쏘는지 자연스럽게 아는 것 같습니다."

<녹취> 두 바이위(신화통신 기자) : "한국 양궁은 금메달 4개를 딸 정도로 매우 대단하고, 중국의 탁구처럼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국제양궁연맹도 한국 양궁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한국양궁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톰 딜런(국제양궁연맹 사무총장) : "(한국 양궁의) 비결은 부단한 연습과 초급자 단계에서의 훌륭한 교육 체계입니다. 이때문에 국가대표가 됐을 때 어떻게 해야 잘 쏠지 알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이 대기록을 세우는 동안 관중석을 가득 메운 응원단은 태극기를 흔들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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