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온두라스 대파!…결승서 독일과 격돌

입력 2016.08.18 (19:15) 수정 2016.08.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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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4강에서 브라질이 우리를 꺽고 올라온 온두라스를 6대0으로 크게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여자 육상에서는 성별 논란이 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카스터 세메냐가 800미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밖의 올림픽 소식을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순식간에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경기 시작 14초만에 나온 네이마르의 골은, 올림픽 역사상 최단시간 득점으로 기록됐습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한 골을 더 터트리는 등 무려 6골을 넣으며 온두라스를 6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독일은 나이지리아를 2대 0으로 꺾고 브라질과 금메달을 다투게 됐습니다.

국제 대회때 마다 성별 논란에 휩싸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여자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의 800m 예선 경기.

예선 기록 1분59초31로 조1위로 여유있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예선 통과 후 세메냐는 성별논란을 의식해서 인지 언론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세메냐의 성 판별 검사를 진행했던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은 세메냐의 남성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일반 여성보다 3배 이상 높다고 밝혔지만 그녀는 여전히 여성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케냐의 콘세슬러스 키프루토가 남자 장애물 3,000m에서 8분03초28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그의 조국에 이 종목 9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부터 2016년 리우까지, 이 종목에서 케냐의 아성을 넘어선 선수는 아직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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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온두라스 대파!…결승서 독일과 격돌
    • 입력 2016-08-18 19:16:54
    • 수정2016-08-18 1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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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 4강에서 브라질이 우리를 꺽고 올라온 온두라스를 6대0으로 크게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여자 육상에서는 성별 논란이 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카스터 세메냐가 800미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그밖의 올림픽 소식을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순식간에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경기 시작 14초만에 나온 네이마르의 골은, 올림픽 역사상 최단시간 득점으로 기록됐습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한 골을 더 터트리는 등 무려 6골을 넣으며 온두라스를 6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독일은 나이지리아를 2대 0으로 꺾고 브라질과 금메달을 다투게 됐습니다.

국제 대회때 마다 성별 논란에 휩싸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여자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의 800m 예선 경기.

예선 기록 1분59초31로 조1위로 여유있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예선 통과 후 세메냐는 성별논란을 의식해서 인지 언론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세메냐의 성 판별 검사를 진행했던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은 세메냐의 남성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일반 여성보다 3배 이상 높다고 밝혔지만 그녀는 여전히 여성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케냐의 콘세슬러스 키프루토가 남자 장애물 3,000m에서 8분03초28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그의 조국에 이 종목 9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부터 2016년 리우까지, 이 종목에서 케냐의 아성을 넘어선 선수는 아직 없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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