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신 빛낸 ‘감동의 순간들’
입력 2016.08.23 (06:36)
수정 2016.08.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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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돌이켜보면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수많은 선수들이 희생과 우정의 올림픽 정신을 드높인 대회였습니다.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은 감동의 순간들을 서영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서로 뒤엉켜 넘어진 두 선수 그들은 서로를 미워하는 대신 응원하고, 또 손을 내밀어 서로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피어난 기적같은 우정.
두 선수의 우정은 '페어플레이 상' 수상으로 이어져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누워서 서로의 손을 맞잡은 형제, 런던 올림픽에 이어 철인 3종경기 2연속 우승을 달성한 형은 금메달보다 더 뜨거운 형제애로 세계인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뛰지 못한다면 옆으로 뛰어서라도, 또 비틀거리거나 아예 네 발로 기어서라도 결승선을 통과하겠다는 집념.
42.195킬로미터 극한의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마라톤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줬습니다.
히잡을 쓰고 달리고, 들고, 또 찌르는 이슬람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다양성과 화합의 정신은 올림픽을 빛낸 감동의 순간로 남아 세계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수많은 선수들이 희생과 우정의 올림픽 정신을 드높인 대회였습니다.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은 감동의 순간들을 서영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서로 뒤엉켜 넘어진 두 선수 그들은 서로를 미워하는 대신 응원하고, 또 손을 내밀어 서로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피어난 기적같은 우정.
두 선수의 우정은 '페어플레이 상' 수상으로 이어져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누워서 서로의 손을 맞잡은 형제, 런던 올림픽에 이어 철인 3종경기 2연속 우승을 달성한 형은 금메달보다 더 뜨거운 형제애로 세계인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뛰지 못한다면 옆으로 뛰어서라도, 또 비틀거리거나 아예 네 발로 기어서라도 결승선을 통과하겠다는 집념.
42.195킬로미터 극한의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마라톤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줬습니다.
히잡을 쓰고 달리고, 들고, 또 찌르는 이슬람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다양성과 화합의 정신은 올림픽을 빛낸 감동의 순간로 남아 세계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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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정신 빛낸 ‘감동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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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3 06:40:01
- 수정2016-08-23 07:35:01
<앵커 멘트>
돌이켜보면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수많은 선수들이 희생과 우정의 올림픽 정신을 드높인 대회였습니다.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은 감동의 순간들을 서영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서로 뒤엉켜 넘어진 두 선수 그들은 서로를 미워하는 대신 응원하고, 또 손을 내밀어 서로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피어난 기적같은 우정.
두 선수의 우정은 '페어플레이 상' 수상으로 이어져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누워서 서로의 손을 맞잡은 형제, 런던 올림픽에 이어 철인 3종경기 2연속 우승을 달성한 형은 금메달보다 더 뜨거운 형제애로 세계인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뛰지 못한다면 옆으로 뛰어서라도, 또 비틀거리거나 아예 네 발로 기어서라도 결승선을 통과하겠다는 집념.
42.195킬로미터 극한의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마라톤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줬습니다.
히잡을 쓰고 달리고, 들고, 또 찌르는 이슬람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다양성과 화합의 정신은 올림픽을 빛낸 감동의 순간로 남아 세계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돌이켜보면 이번 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수많은 선수들이 희생과 우정의 올림픽 정신을 드높인 대회였습니다.
국경과 종교를 뛰어넘은 감동의 순간들을 서영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서로 뒤엉켜 넘어진 두 선수 그들은 서로를 미워하는 대신 응원하고, 또 손을 내밀어 서로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승부의 세계에서 피어난 기적같은 우정.
두 선수의 우정은 '페어플레이 상' 수상으로 이어져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누워서 서로의 손을 맞잡은 형제, 런던 올림픽에 이어 철인 3종경기 2연속 우승을 달성한 형은 금메달보다 더 뜨거운 형제애로 세계인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뛰지 못한다면 옆으로 뛰어서라도, 또 비틀거리거나 아예 네 발로 기어서라도 결승선을 통과하겠다는 집념.
42.195킬로미터 극한의 고통을 감내해야하는 마라톤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줬습니다.
히잡을 쓰고 달리고, 들고, 또 찌르는 이슬람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다양성과 화합의 정신은 올림픽을 빛낸 감동의 순간로 남아 세계인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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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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