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뇌물 판사’ 구속 여부 곧 결정
입력 2016.09.02 (19:17)
수정 2016.09.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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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의 구속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해당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수도권 법원 소속 김 모 부장판사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김 부장판사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열렸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과 증거 자료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김 부장판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 부장판사는 정 전 대표로부터 모두 1억 7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돈이 재판 관련 청탁의 대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판사가 네이처리퍼블릭이 피해자인 '가짜 화장품' 재판을 진행하는 과정에 정 전 대표로부터 피고인들을 엄벌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또 김 부장판사가 수도권 법원의 100억 원대 네이처리퍼블릭 관련 민사소송에 관련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판사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범죄 혐의가 있는 지 계속 확인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의 구속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해당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수도권 법원 소속 김 모 부장판사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김 부장판사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열렸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과 증거 자료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김 부장판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 부장판사는 정 전 대표로부터 모두 1억 7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돈이 재판 관련 청탁의 대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판사가 네이처리퍼블릭이 피해자인 '가짜 화장품' 재판을 진행하는 과정에 정 전 대표로부터 피고인들을 엄벌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또 김 부장판사가 수도권 법원의 100억 원대 네이처리퍼블릭 관련 민사소송에 관련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판사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범죄 혐의가 있는 지 계속 확인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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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호 뇌물 판사’ 구속 여부 곧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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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19:22:14
- 수정2016-09-02 19:44:16

<앵커 멘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의 구속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해당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수도권 법원 소속 김 모 부장판사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김 부장판사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열렸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과 증거 자료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김 부장판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 부장판사는 정 전 대표로부터 모두 1억 7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돈이 재판 관련 청탁의 대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판사가 네이처리퍼블릭이 피해자인 '가짜 화장품' 재판을 진행하는 과정에 정 전 대표로부터 피고인들을 엄벌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또 김 부장판사가 수도권 법원의 100억 원대 네이처리퍼블릭 관련 민사소송에 관련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판사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범죄 혐의가 있는 지 계속 확인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의 구속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해당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수도권 법원 소속 김 모 부장판사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김 부장판사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열렸던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과 증거 자료 등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김 부장판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 부장판사는 정 전 대표로부터 모두 1억 7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전 대표로부터 받은 돈이 재판 관련 청탁의 대가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 부장판사가 네이처리퍼블릭이 피해자인 '가짜 화장품' 재판을 진행하는 과정에 정 전 대표로부터 피고인들을 엄벌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또 김 부장판사가 수도권 법원의 100억 원대 네이처리퍼블릭 관련 민사소송에 관련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장판사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범죄 혐의가 있는 지 계속 확인해 나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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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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