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합체 로봇 처럼…2인조 패러글라이딩 곡예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사뿐히 안착하는 남자!

놀랍게도 그가 발을 디딘 곳은 평평한 대지가 아닌데요.

바로 수백 미터 상공을 함께 날고 있는 동료의 패러글라이더 위입니다.

아찔한 장면을 연출한 이들은 스페인에서 온 2인조 패러글라이딩 곡예팀입니다.

천혜의 자연이 갖춰진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를 배경으로 고난도 합동 묘기를 훈련했는데요.

합체 로봇처럼 딱 붙어서 함께 푸른 하늘을 수놓는 두 사람!

각자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 정도 수준이 되려면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가장 중요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