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폭스바겐 상대 ‘주주 피해 보상’ 소송 제기

입력 2016.10.04 (12:14) 수정 2016.10.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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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은행이 주주 자격으로 독일 폭스바겐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는 최근 정부와 한은을 대리해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눈속임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도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며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해외기업에 주주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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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한은, 폭스바겐 상대 ‘주주 피해 보상’ 소송 제기
    • 입력 2016-10-04 12:15:00
    • 수정2016-10-04 12: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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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은행이 주주 자격으로 독일 폭스바겐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국투자공사는 최근 정부와 한은을 대리해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눈속임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도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며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해외기업에 주주 피해보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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