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오바마에 ‘오랑우탄’ 비하, 美 시장·교사 철퇴

입력 2016.10.04 (20:33) 수정 2016.10.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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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을 오랑우탄이나 고릴라에 비유하며, 인종차별적 글을 SNS에 올린 시장과 교사가 철퇴를 맞았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웨스트 요크의 찰스 와스코 시장은 페이스북에 오랑우탄 여러 마리를 수레에 태운 사진을 올리고서, "백악관이 이사하는 날"이라고 설명하는 등 오바마 가족을 향해 여러 차례 인종차별적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에 의회는 와스코 시장 불신임안을 가결했는데요.

또 조지아 주에서는 백인 초등학교 교사가 SNS에 미셸 여사를 고릴라에 비유하며, 외모를 비하했다가 파면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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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4 20:35:35
    • 수정2016-10-04 21: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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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을 오랑우탄이나 고릴라에 비유하며, 인종차별적 글을 SNS에 올린 시장과 교사가 철퇴를 맞았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 웨스트 요크의 찰스 와스코 시장은 페이스북에 오랑우탄 여러 마리를 수레에 태운 사진을 올리고서, "백악관이 이사하는 날"이라고 설명하는 등 오바마 가족을 향해 여러 차례 인종차별적인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에 의회는 와스코 시장 불신임안을 가결했는데요.

또 조지아 주에서는 백인 초등학교 교사가 SNS에 미셸 여사를 고릴라에 비유하며, 외모를 비하했다가 파면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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