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볼드윈이 연기한 ‘TV의 달인’ 트럼프

입력 2016.10.04 (20:41) 수정 2016.10.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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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클린턴과 트럼프 후보간 TV 대선 토론이 전 세계적으로 회자될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유명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이 이 TV토론을 패러디하고 나섰습니다.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의 훌쩍이는 소리부터

<녹취> "누가 훌쩍거리고 있는데요, 힐러리인거 같아요."

힐러리의 어깨춤까지

<녹취> "우~좋아요."

SNL이 똑같은 걸 넘어서 신들린 듯한 연기로 대선 토론회를 재연했습니다.

토론 당시 자주 끼어든 트럼프.

<녹취> "이라크 침공은..(틀렸어요) 완벽하게..(틀렸어요) 증명했어요 (틀렸어요)"

트럼프로 열연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은 '틀렸어요' 외의 대사들도 준비했습니다.

<녹취> "국가 원수가 될 준비가 안됐어요 (틀렸어요) 뻔뻔해요 (입 다무세요) 부자도 아닐 거예요 (틀렸다니까) 남을 많이 돕지도 않았을 거예요 (틀렸어) 생전 세금을 낸 적도 없을 거예요 (틀린 말은 아니네요)"

비평가들은 볼드윈의 연기가 완벽했다며 트럼프가 한 방 먹었다고 평했습니다.

클린턴을 열연한 케이트 맥키넌은 기침을 하며 무대에 올라 건강 이상설을 말하듯 클린턴의 약한 점을 꼬집었습니다.

트럼프의 발음도 패러디 대상이었습니다.

<녹취> 쟈이나(차이나 : 중국)에 가고 있어요, (차이나,차이나,차이나,차이나,차이나,차이나)"

<녹취> "이렇게 발음하는 거예요. 쟈이~나"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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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 볼드윈이 연기한 ‘TV의 달인’ 트럼프
    • 입력 2016-10-04 20:43:16
    • 수정2016-10-04 21:03:01
    글로벌24
<앵커 멘트>

클린턴과 트럼프 후보간 TV 대선 토론이 전 세계적으로 회자될만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유명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이 이 TV토론을 패러디하고 나섰습니다.

정새배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의 훌쩍이는 소리부터

<녹취> "누가 훌쩍거리고 있는데요, 힐러리인거 같아요."

힐러리의 어깨춤까지

<녹취> "우~좋아요."

SNL이 똑같은 걸 넘어서 신들린 듯한 연기로 대선 토론회를 재연했습니다.

토론 당시 자주 끼어든 트럼프.

<녹취> "이라크 침공은..(틀렸어요) 완벽하게..(틀렸어요) 증명했어요 (틀렸어요)"

트럼프로 열연한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은 '틀렸어요' 외의 대사들도 준비했습니다.

<녹취> "국가 원수가 될 준비가 안됐어요 (틀렸어요) 뻔뻔해요 (입 다무세요) 부자도 아닐 거예요 (틀렸다니까) 남을 많이 돕지도 않았을 거예요 (틀렸어) 생전 세금을 낸 적도 없을 거예요 (틀린 말은 아니네요)"

비평가들은 볼드윈의 연기가 완벽했다며 트럼프가 한 방 먹었다고 평했습니다.

클린턴을 열연한 케이트 맥키넌은 기침을 하며 무대에 올라 건강 이상설을 말하듯 클린턴의 약한 점을 꼬집었습니다.

트럼프의 발음도 패러디 대상이었습니다.

<녹취> 쟈이나(차이나 : 중국)에 가고 있어요, (차이나,차이나,차이나,차이나,차이나,차이나)"

<녹취> "이렇게 발음하는 거예요. 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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