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마라토너 이봉주의 ‘감동의 마라톤’
입력 2016.10.09 (21:36)
수정 2016.10.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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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감독이 장애인 선수와 함께 감동의 마라톤을 펼쳤습니다.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의미있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을 낮춰 정성스레 신발끈을 메주고, 스트레칭도 함께합니다.
지적장애인 박영순씨와 달리는 오늘은 이봉주 감독에게도 특별합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이봉주 감독은 끊임없이 박영순씨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세심하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한강을 따라, 바람을 가르며 달린 10km.
다음달 아테네 세계대회에서 풀코스에 도전하는 박영순씨도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순(지적장애인 참가자) : "힘들기는 힘든데 이봉주 아저씨랑 같이 뛰니까 좋아요."
박영순 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에게 완주는 세상을 향한 소통의 창구입니다.
<인터뷰> 이민규(시각장애인 참가자) : "뿌듯해요. 아우 세상에.. 안쉬고 제가 10km를 뛰었다니.."
<인터뷰> 이봉주(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장) : "장애인 선수들이 도전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일반인도 어려운 마라톤을 (뛴다는게..)"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2001년부터 시작된 핑크 리본 마라톤대회도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등 만여 명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감독이 장애인 선수와 함께 감동의 마라톤을 펼쳤습니다.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의미있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을 낮춰 정성스레 신발끈을 메주고, 스트레칭도 함께합니다.
지적장애인 박영순씨와 달리는 오늘은 이봉주 감독에게도 특별합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이봉주 감독은 끊임없이 박영순씨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세심하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한강을 따라, 바람을 가르며 달린 10km.
다음달 아테네 세계대회에서 풀코스에 도전하는 박영순씨도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순(지적장애인 참가자) : "힘들기는 힘든데 이봉주 아저씨랑 같이 뛰니까 좋아요."
박영순 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에게 완주는 세상을 향한 소통의 창구입니다.
<인터뷰> 이민규(시각장애인 참가자) : "뿌듯해요. 아우 세상에.. 안쉬고 제가 10km를 뛰었다니.."
<인터뷰> 이봉주(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장) : "장애인 선수들이 도전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일반인도 어려운 마라톤을 (뛴다는게..)"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2001년부터 시작된 핑크 리본 마라톤대회도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등 만여 명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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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의 ‘감동의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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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9 21:36:22
- 수정2016-10-09 21:44:04
<앵커 멘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감독이 장애인 선수와 함께 감동의 마라톤을 펼쳤습니다.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의미있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을 낮춰 정성스레 신발끈을 메주고, 스트레칭도 함께합니다.
지적장애인 박영순씨와 달리는 오늘은 이봉주 감독에게도 특별합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이봉주 감독은 끊임없이 박영순씨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세심하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한강을 따라, 바람을 가르며 달린 10km.
다음달 아테네 세계대회에서 풀코스에 도전하는 박영순씨도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순(지적장애인 참가자) : "힘들기는 힘든데 이봉주 아저씨랑 같이 뛰니까 좋아요."
박영순 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에게 완주는 세상을 향한 소통의 창구입니다.
<인터뷰> 이민규(시각장애인 참가자) : "뿌듯해요. 아우 세상에.. 안쉬고 제가 10km를 뛰었다니.."
<인터뷰> 이봉주(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장) : "장애인 선수들이 도전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일반인도 어려운 마라톤을 (뛴다는게..)"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2001년부터 시작된 핑크 리본 마라톤대회도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등 만여 명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감독이 장애인 선수와 함께 감동의 마라톤을 펼쳤습니다.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의미있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몸을 낮춰 정성스레 신발끈을 메주고, 스트레칭도 함께합니다.
지적장애인 박영순씨와 달리는 오늘은 이봉주 감독에게도 특별합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이봉주 감독은 끊임없이 박영순씨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세심하게 조언을 건넸습니다.
한강을 따라, 바람을 가르며 달린 10km.
다음달 아테네 세계대회에서 풀코스에 도전하는 박영순씨도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박영순(지적장애인 참가자) : "힘들기는 힘든데 이봉주 아저씨랑 같이 뛰니까 좋아요."
박영순 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에게 완주는 세상을 향한 소통의 창구입니다.
<인터뷰> 이민규(시각장애인 참가자) : "뿌듯해요. 아우 세상에.. 안쉬고 제가 10km를 뛰었다니.."
<인터뷰> 이봉주(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장) : "장애인 선수들이 도전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일반인도 어려운 마라톤을 (뛴다는게..)"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2001년부터 시작된 핑크 리본 마라톤대회도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등 만여 명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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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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