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우즈베크 2골! 중국 꺾고 ‘2위 도약’

입력 2016.10.12 (21:50) 수정 2016.10.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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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제치고 A조 2위로 올라선 팀은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우즈베크는 중국에 시원한 승리를 거두고 3승째를 거둬 A조의 숨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아시아와 남미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소식을 이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즈베크는 후반 5분, 질풍 같은 선제골을 터트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종료 5분 전엔 슈쿠로프가 추가 골을 뽑아내 중국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3승째를 거둔 우즈베크는 우리나라에 승점 2점 앞선 A조 2위에 올라 무시 못 할 상대로 떠올랐습니다.

B조의 일본은 호주를 상대로 전반 5분 만에 하라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하라구치의 파울로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일본은 1대 1 무승부에 그쳐 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경기장으로 날라온 갈매기를 보는 게 더 재밌었다고 비꼬는 등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미 예선에서는 브라질이 베네수엘라 골키퍼의 황당한 실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마르가 결장했지만, 윌리안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브라질은 남미 예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와 비겨 조 2위로 내려앉았고,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에 져 5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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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풍의 우즈베크 2골! 중국 꺾고 ‘2위 도약’
    • 입력 2016-10-12 21:54:08
    • 수정2016-10-12 2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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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제치고 A조 2위로 올라선 팀은 우즈베키스탄입니다.

우즈베크는 중국에 시원한 승리를 거두고 3승째를 거둬 A조의 숨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아시아와 남미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소식을 이진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즈베크는 후반 5분, 질풍 같은 선제골을 터트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종료 5분 전엔 슈쿠로프가 추가 골을 뽑아내 중국에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3승째를 거둔 우즈베크는 우리나라에 승점 2점 앞선 A조 2위에 올라 무시 못 할 상대로 떠올랐습니다.

B조의 일본은 호주를 상대로 전반 5분 만에 하라구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하라구치의 파울로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일본은 1대 1 무승부에 그쳐 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경기장으로 날라온 갈매기를 보는 게 더 재밌었다고 비꼬는 등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미 예선에서는 브라질이 베네수엘라 골키퍼의 황당한 실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네이마르가 결장했지만, 윌리안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승리한 브라질은 남미 예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와 비겨 조 2위로 내려앉았고,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에 져 5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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