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실력 평준화…V리그 ‘개봉 박두’

입력 2016.10.13 (21:52) 수정 2016.10.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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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스포츠의 문을 여는 프로배구 V리그가 모레 토요일에 개막해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시즌엔 외국인 선수들의 실력이 평준화 되는 등 달라진 것들이 많아 더 흥미로운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보컵에서 프로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전력의 반란.

스피드 배구를 업그레이드해 변화무쌍한 공격을 시도중인 현대캐피탈.

이번 시즌 V리그 남자부는 7개팀 모두가 우승후보로 꼽힐 정돕니다.

외국인 선수가 처음으로 드래프트로 뽑혀 전력이 평준화했기 때문입니다.

우승컵을 향한 7인 7색 감독들의 눈빛에도 욕심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이번 시즌 또 제도적 변화 때문에 외국인 선수라든지, 또다른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저 스스로도 예상되는데..."

<인터뷰> 김상우(우리카드 감독) : "하위권에 있는 팀들이 조금 더 좋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를 한다면 리그가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인기가 있어질 것 같거든요."

이런 가운데 김학민과 한선수 등 가장 탄탄한 선수층을 갖춘 대한항공이 우승에 근접한 팀으로 지목됐습니다.

KB로 팀을 옮긴 블로킹 왕 이선규와 한국전력의 윤봉우 등 노장 이적생들의 활약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올시즌부터 V리그는 금요일에도 팬들을 찾아가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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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선수 실력 평준화…V리그 ‘개봉 박두’
    • 입력 2016-10-13 21:55:05
    • 수정2016-10-13 22: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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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 스포츠의 문을 여는 프로배구 V리그가 모레 토요일에 개막해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이번 시즌엔 외국인 선수들의 실력이 평준화 되는 등 달라진 것들이 많아 더 흥미로운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보컵에서 프로 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전력의 반란.

스피드 배구를 업그레이드해 변화무쌍한 공격을 시도중인 현대캐피탈.

이번 시즌 V리그 남자부는 7개팀 모두가 우승후보로 꼽힐 정돕니다.

외국인 선수가 처음으로 드래프트로 뽑혀 전력이 평준화했기 때문입니다.

우승컵을 향한 7인 7색 감독들의 눈빛에도 욕심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 : "이번 시즌 또 제도적 변화 때문에 외국인 선수라든지, 또다른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저 스스로도 예상되는데..."

<인터뷰> 김상우(우리카드 감독) : "하위권에 있는 팀들이 조금 더 좋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를 한다면 리그가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인기가 있어질 것 같거든요."

이런 가운데 김학민과 한선수 등 가장 탄탄한 선수층을 갖춘 대한항공이 우승에 근접한 팀으로 지목됐습니다.

KB로 팀을 옮긴 블로킹 왕 이선규와 한국전력의 윤봉우 등 노장 이적생들의 활약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올시즌부터 V리그는 금요일에도 팬들을 찾아가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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