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9월에 더 나왔다"

입력 2016.10.15 (06:44) 수정 2016.10.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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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 8월보다 오히려 9월에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 가구가 수백만 호에 달했습니다.

이른바 불량 달걀을 팔다 적발될 경우 내려지는 행정처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보다 9월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온 가구는 모두 456만 호로, 전체 가구수의 24%에 이릅니다.

3만 원에서 5만 원 더 많이 나온 가구가 17만 호였고,10만 원 넘게 더 나온 가구도 5만 호에 달했습니다.

한전은 매달 7차례에 걸쳐 검침하는데, 주로 검침일이 중순인 가구들이 9월 전기료가 더 많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2월부터 깨진 달걀, 이른바 불량 달걀을 팔다 적발되면, 영업정지 기간이 현행 7일에서 한 달로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은 불량 달걀을 원료로 식품을 만들었다가 적발돼도 한 달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주문자상표부착이나 자사브랜드 형태로 팔아도 원료 달걀에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판매업자도 동일한 처분을 받게 됩니다.

SK엔카닷컴이 성인남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생의 첫차로 중고차를 선택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첫차를 살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가격이 57%로 가장 많았고, 품질과 안전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첫차의 합리적인 가격대는 2천만 원대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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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요금 "9월에 더 나왔다"
    • 입력 2016-10-15 06:49:39
    • 수정2016-10-15 07: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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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지난 8월보다 오히려 9월에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 가구가 수백만 호에 달했습니다.

이른바 불량 달걀을 팔다 적발될 경우 내려지는 행정처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보다 9월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온 가구는 모두 456만 호로, 전체 가구수의 24%에 이릅니다.

3만 원에서 5만 원 더 많이 나온 가구가 17만 호였고,10만 원 넘게 더 나온 가구도 5만 호에 달했습니다.

한전은 매달 7차례에 걸쳐 검침하는데, 주로 검침일이 중순인 가구들이 9월 전기료가 더 많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2월부터 깨진 달걀, 이른바 불량 달걀을 팔다 적발되면, 영업정지 기간이 현행 7일에서 한 달로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은 불량 달걀을 원료로 식품을 만들었다가 적발돼도 한 달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주문자상표부착이나 자사브랜드 형태로 팔아도 원료 달걀에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판매업자도 동일한 처분을 받게 됩니다.

SK엔카닷컴이 성인남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생의 첫차로 중고차를 선택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첫차를 살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가격이 57%로 가장 많았고, 품질과 안전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첫차의 합리적인 가격대는 2천만 원대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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