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항의에 정유라 고교 교사도 ‘교체’
입력 2016.10.27 (12:09)
수정 2016.10.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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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지도교수가 교체됐던 것과 비슷하게 정 씨의 고교 시절 담당 교사도 최순실 씨 항의 이후 바뀌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정 씨의 출결 관리 의혹 등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 씨의 고교 시절 출결 관리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정 씨가 2학년 때인 2013년 5월 체육 특기자 학생들을 관리하던 체육 교사가 교체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교사가 정 씨에게 전화를 걸어 '왜 학교에 안 나오느냐, 이렇게 출석하면 안 된다'고 했고 그 후 최순실 씨가 교사에게 전화해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최순실 씨는 전화 통화 이후 학교에 직접 찾아와 교장과 해당 교사에게 항의했다"며 "일상적인 학부모의 항의 수준으로 보기 어려운 '교권 침해'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석달 뒤 교사의 요구로 정 씨 담당 체육 교사를 바꿨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정 씨의 출결 관리와 촌지 의혹 등에 대한 감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 씨의 학생기록부상에는 1학년 때 12일, 2학년 땐 5일, 3학년 땐 3일만 결석한 것으로 나와 있고 대회 참가, 훈련 실시 공문으로 출석이 인정되는 '공결' 일수는 별도로 나오지 않아 교육청은 서류 대조 등을 통해 출석 관리 의혹을 확인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최순실 씨가 딸이 고교 1학년일 때 학교 측에 돈을 주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가 이뤄지고 있어 오늘 이 부분에 대한 발표도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지도교수가 교체됐던 것과 비슷하게 정 씨의 고교 시절 담당 교사도 최순실 씨 항의 이후 바뀌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정 씨의 출결 관리 의혹 등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 씨의 고교 시절 출결 관리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정 씨가 2학년 때인 2013년 5월 체육 특기자 학생들을 관리하던 체육 교사가 교체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교사가 정 씨에게 전화를 걸어 '왜 학교에 안 나오느냐, 이렇게 출석하면 안 된다'고 했고 그 후 최순실 씨가 교사에게 전화해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최순실 씨는 전화 통화 이후 학교에 직접 찾아와 교장과 해당 교사에게 항의했다"며 "일상적인 학부모의 항의 수준으로 보기 어려운 '교권 침해'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석달 뒤 교사의 요구로 정 씨 담당 체육 교사를 바꿨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정 씨의 출결 관리와 촌지 의혹 등에 대한 감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 씨의 학생기록부상에는 1학년 때 12일, 2학년 땐 5일, 3학년 땐 3일만 결석한 것으로 나와 있고 대회 참가, 훈련 실시 공문으로 출석이 인정되는 '공결' 일수는 별도로 나오지 않아 교육청은 서류 대조 등을 통해 출석 관리 의혹을 확인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최순실 씨가 딸이 고교 1학년일 때 학교 측에 돈을 주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가 이뤄지고 있어 오늘 이 부분에 대한 발표도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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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항의에 정유라 고교 교사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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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7 12:11:14
- 수정2016-10-27 1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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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지도교수가 교체됐던 것과 비슷하게 정 씨의 고교 시절 담당 교사도 최순실 씨 항의 이후 바뀌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정 씨의 출결 관리 의혹 등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 씨의 고교 시절 출결 관리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정 씨가 2학년 때인 2013년 5월 체육 특기자 학생들을 관리하던 체육 교사가 교체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교사가 정 씨에게 전화를 걸어 '왜 학교에 안 나오느냐, 이렇게 출석하면 안 된다'고 했고 그 후 최순실 씨가 교사에게 전화해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최순실 씨는 전화 통화 이후 학교에 직접 찾아와 교장과 해당 교사에게 항의했다"며 "일상적인 학부모의 항의 수준으로 보기 어려운 '교권 침해'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석달 뒤 교사의 요구로 정 씨 담당 체육 교사를 바꿨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정 씨의 출결 관리와 촌지 의혹 등에 대한 감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 씨의 학생기록부상에는 1학년 때 12일, 2학년 땐 5일, 3학년 땐 3일만 결석한 것으로 나와 있고 대회 참가, 훈련 실시 공문으로 출석이 인정되는 '공결' 일수는 별도로 나오지 않아 교육청은 서류 대조 등을 통해 출석 관리 의혹을 확인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최순실 씨가 딸이 고교 1학년일 때 학교 측에 돈을 주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가 이뤄지고 있어 오늘 이 부분에 대한 발표도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지도교수가 교체됐던 것과 비슷하게 정 씨의 고교 시절 담당 교사도 최순실 씨 항의 이후 바뀌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정 씨의 출결 관리 의혹 등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 씨의 고교 시절 출결 관리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정 씨가 2학년 때인 2013년 5월 체육 특기자 학생들을 관리하던 체육 교사가 교체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시 교사가 정 씨에게 전화를 걸어 '왜 학교에 안 나오느냐, 이렇게 출석하면 안 된다'고 했고 그 후 최순실 씨가 교사에게 전화해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최순실 씨는 전화 통화 이후 학교에 직접 찾아와 교장과 해당 교사에게 항의했다"며 "일상적인 학부모의 항의 수준으로 보기 어려운 '교권 침해'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석달 뒤 교사의 요구로 정 씨 담당 체육 교사를 바꿨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정 씨의 출결 관리와 촌지 의혹 등에 대한 감사의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 씨의 학생기록부상에는 1학년 때 12일, 2학년 땐 5일, 3학년 땐 3일만 결석한 것으로 나와 있고 대회 참가, 훈련 실시 공문으로 출석이 인정되는 '공결' 일수는 별도로 나오지 않아 교육청은 서류 대조 등을 통해 출석 관리 의혹을 확인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최순실 씨가 딸이 고교 1학년일 때 학교 측에 돈을 주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가 이뤄지고 있어 오늘 이 부분에 대한 발표도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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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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