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순실 거짓말, 이성한 “5억 요구 안 해”
입력 2016.10.28 (21:06)
수정 2016.10.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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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도 역시 KBS 단독 보도입니다.
이번 의혹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오늘(28일) 검찰에 출두하기 전에 KBS가 단독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이 씨는 최순실이 주장한 5억원 요구설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최씨와 이씨 두 사람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는 셈입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 관련 논란이 확산되면서 잠적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최순실 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씨가 자신을 협박했고, 5억 원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성한 씨는 KBS와의 전화에서 최 씨의 이런 주장을 한 마디로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요구하려면 무슨 5억이 뭡니까 5억이. 그리고 그 사람이 나한테 뭐 부탁을 했대요? 내가 왜 요구를 합니까."
최순실 씨와 이성한 씨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 씨는 이어 미르재단 설립 과정과 초기 운영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재단 설립 초기에 관련한 거는 제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에요, 그때는. 잘 몰라요."
이 때문에 10여 곳의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에 이르는 출연금이 모아진 과정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한 제약회사에 무리한 용역비를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에도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내가 뭐 00에다 협박을 했네 뭐하네. 거기가 갑이겠습니까. 제가 갑이겠습니까."
이 씨는 KBS와 전화 인터뷰를 하고 난 뒤 3시간 반 뒤인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KBS 단독 보도입니다.
이번 의혹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오늘(28일) 검찰에 출두하기 전에 KBS가 단독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이 씨는 최순실이 주장한 5억원 요구설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최씨와 이씨 두 사람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는 셈입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 관련 논란이 확산되면서 잠적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최순실 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씨가 자신을 협박했고, 5억 원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성한 씨는 KBS와의 전화에서 최 씨의 이런 주장을 한 마디로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요구하려면 무슨 5억이 뭡니까 5억이. 그리고 그 사람이 나한테 뭐 부탁을 했대요? 내가 왜 요구를 합니까."
최순실 씨와 이성한 씨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 씨는 이어 미르재단 설립 과정과 초기 운영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재단 설립 초기에 관련한 거는 제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에요, 그때는. 잘 몰라요."
이 때문에 10여 곳의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에 이르는 출연금이 모아진 과정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한 제약회사에 무리한 용역비를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에도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내가 뭐 00에다 협박을 했네 뭐하네. 거기가 갑이겠습니까. 제가 갑이겠습니까."
이 씨는 KBS와 전화 인터뷰를 하고 난 뒤 3시간 반 뒤인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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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최순실 거짓말, 이성한 “5억 요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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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28 22: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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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KBS 단독 보도입니다.
이번 의혹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오늘(28일) 검찰에 출두하기 전에 KBS가 단독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이 씨는 최순실이 주장한 5억원 요구설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최씨와 이씨 두 사람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는 셈입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 관련 논란이 확산되면서 잠적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최순실 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씨가 자신을 협박했고, 5억 원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성한 씨는 KBS와의 전화에서 최 씨의 이런 주장을 한 마디로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요구하려면 무슨 5억이 뭡니까 5억이. 그리고 그 사람이 나한테 뭐 부탁을 했대요? 내가 왜 요구를 합니까."
최순실 씨와 이성한 씨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 씨는 이어 미르재단 설립 과정과 초기 운영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재단 설립 초기에 관련한 거는 제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에요, 그때는. 잘 몰라요."
이 때문에 10여 곳의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에 이르는 출연금이 모아진 과정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한 제약회사에 무리한 용역비를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에도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내가 뭐 00에다 협박을 했네 뭐하네. 거기가 갑이겠습니까. 제가 갑이겠습니까."
이 씨는 KBS와 전화 인터뷰를 하고 난 뒤 3시간 반 뒤인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KBS 단독 보도입니다.
이번 의혹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을, 오늘(28일) 검찰에 출두하기 전에 KBS가 단독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이 씨는 최순실이 주장한 5억원 요구설을 전면 부인했는데요,
최씨와 이씨 두 사람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는 셈입니다.
오현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순실 씨 관련 논란이 확산되면서 잠적했던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최순실 씨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씨가 자신을 협박했고, 5억 원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성한 씨는 KBS와의 전화에서 최 씨의 이런 주장을 한 마디로 일축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요구하려면 무슨 5억이 뭡니까 5억이. 그리고 그 사람이 나한테 뭐 부탁을 했대요? 내가 왜 요구를 합니까."
최순실 씨와 이성한 씨 둘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 씨는 이어 미르재단 설립 과정과 초기 운영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재단 설립 초기에 관련한 거는 제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에요, 그때는. 잘 몰라요."
이 때문에 10여 곳의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에 이르는 출연금이 모아진 과정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이 한 제약회사에 무리한 용역비를 요구했다는 일부 보도에도 반박했습니다.
<녹취> 이성한(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 "내가 뭐 00에다 협박을 했네 뭐하네. 거기가 갑이겠습니까. 제가 갑이겠습니까."
이 씨는 KBS와 전화 인터뷰를 하고 난 뒤 3시간 반 뒤인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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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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