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종교계 원로 등도 시국선언 동참
입력 2016.11.02 (21:34)
수정 2016.11.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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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대통령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각계의 시국선언이 오늘(2일)도 계속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치와 종교계 원로들은 박근혜대통령의 지도력과 도덕성이 상실됐다며 거국내각 구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거국내각 구성에 협조할 것을, 야당을 향해서는 국가비상사태를 당리당략에 이용하지 말고 국정정상화에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명혁(한국 복음주의협의회 회장) :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비상 상태입니다."
<녹취>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 "총리 한 분이 교체되고, 장관 한 두 분이 교체되는 것이 지금의 국난 타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녹취> "하야하라! 하야하라! 하야하라!"
대학 교수와 학술단체 관계자 등 2234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도 청와대로 전달됐습니다.
또 전국의 대학 학생회는 대학생 시국회의를 구성하고 박근혜정권 퇴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보미(서울대 총학생회장) :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를 선포한다."
서울 도심에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수진(서울시 양천구) : "이번 사건만은 진짜 예전처럼 그냥 덮히지 말고, 화만 내고 끝내는게 아니라 진짜 무언가 변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나 변화되는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동계도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를 겸한 시국집회를 열어 박근혜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대통령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각계의 시국선언이 오늘(2일)도 계속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치와 종교계 원로들은 박근혜대통령의 지도력과 도덕성이 상실됐다며 거국내각 구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거국내각 구성에 협조할 것을, 야당을 향해서는 국가비상사태를 당리당략에 이용하지 말고 국정정상화에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명혁(한국 복음주의협의회 회장) :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비상 상태입니다."
<녹취>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 "총리 한 분이 교체되고, 장관 한 두 분이 교체되는 것이 지금의 국난 타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녹취> "하야하라! 하야하라! 하야하라!"
대학 교수와 학술단체 관계자 등 2234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도 청와대로 전달됐습니다.
또 전국의 대학 학생회는 대학생 시국회의를 구성하고 박근혜정권 퇴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보미(서울대 총학생회장) :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를 선포한다."
서울 도심에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수진(서울시 양천구) : "이번 사건만은 진짜 예전처럼 그냥 덮히지 말고, 화만 내고 끝내는게 아니라 진짜 무언가 변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나 변화되는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동계도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를 겸한 시국집회를 열어 박근혜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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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학생·종교계 원로 등도 시국선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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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2 21:37:37
- 수정2016-11-02 22: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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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게이트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대통령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각계의 시국선언이 오늘(2일)도 계속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치와 종교계 원로들은 박근혜대통령의 지도력과 도덕성이 상실됐다며 거국내각 구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거국내각 구성에 협조할 것을, 야당을 향해서는 국가비상사태를 당리당략에 이용하지 말고 국정정상화에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명혁(한국 복음주의협의회 회장) :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비상 상태입니다."
<녹취>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 "총리 한 분이 교체되고, 장관 한 두 분이 교체되는 것이 지금의 국난 타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녹취> "하야하라! 하야하라! 하야하라!"
대학 교수와 학술단체 관계자 등 2234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도 청와대로 전달됐습니다.
또 전국의 대학 학생회는 대학생 시국회의를 구성하고 박근혜정권 퇴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보미(서울대 총학생회장) :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를 선포한다."
서울 도심에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수진(서울시 양천구) : "이번 사건만은 진짜 예전처럼 그냥 덮히지 말고, 화만 내고 끝내는게 아니라 진짜 무언가 변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나 변화되는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동계도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를 겸한 시국집회를 열어 박근혜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대통령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각계의 시국선언이 오늘(2일)도 계속됐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치와 종교계 원로들은 박근혜대통령의 지도력과 도덕성이 상실됐다며 거국내각 구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을 향해서는 거국내각 구성에 협조할 것을, 야당을 향해서는 국가비상사태를 당리당략에 이용하지 말고 국정정상화에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명혁(한국 복음주의협의회 회장) :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비상 상태입니다."
<녹취> 박남수(한국종교연합 상임대표) : "총리 한 분이 교체되고, 장관 한 두 분이 교체되는 것이 지금의 국난 타결에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녹취> "하야하라! 하야하라! 하야하라!"
대학 교수와 학술단체 관계자 등 2234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도 청와대로 전달됐습니다.
또 전국의 대학 학생회는 대학생 시국회의를 구성하고 박근혜정권 퇴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보미(서울대 총학생회장) : "박근혜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대회를 선포한다."
서울 도심에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수진(서울시 양천구) : "이번 사건만은 진짜 예전처럼 그냥 덮히지 말고, 화만 내고 끝내는게 아니라 진짜 무언가 변화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이나 변화되는게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동계도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를 겸한 시국집회를 열어 박근혜정권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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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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