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출장비 7조…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 ↑
입력 2016.11.07 (06:46)
수정 2016.11.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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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여름 우리 국민이 해외 여행 등으로 쓴 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60대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일반여행 지급액이 65억 9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7조 3천 8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은 유학이나 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서 지출한 금액입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이 6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로 나간 국민은 605만 명을 넘었고, 1인당 해외관광 지출액은 천 89달러였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146만 8천 명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06년 8월보다 2.4배 증가한 겁니다.
전체 연령대에서도 22.8%로 가장 많았습니다.
50대 비정규직도 138만 2천 명으로 두번 째로 많았고, 10년 동안 1.6배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10년 동안 전체 비정규직이 100만 명 늘었는데, 모두 중장년층의 증가가 원인이었다는 분석입니다.
고등어와 오징어, 참다랑어 등 3개 품목을 잡는 어민들에게 FTA 피해보전직불금 17억 원이 지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63개 품목의 피해 분석에 따라 FTA 체결 이전부터 3개 품목을 생산해 온 어업인 870여 명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지난 여름 우리 국민이 해외 여행 등으로 쓴 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60대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일반여행 지급액이 65억 9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7조 3천 8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은 유학이나 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서 지출한 금액입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이 6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로 나간 국민은 605만 명을 넘었고, 1인당 해외관광 지출액은 천 89달러였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146만 8천 명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06년 8월보다 2.4배 증가한 겁니다.
전체 연령대에서도 22.8%로 가장 많았습니다.
50대 비정규직도 138만 2천 명으로 두번 째로 많았고, 10년 동안 1.6배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10년 동안 전체 비정규직이 100만 명 늘었는데, 모두 중장년층의 증가가 원인이었다는 분석입니다.
고등어와 오징어, 참다랑어 등 3개 품목을 잡는 어민들에게 FTA 피해보전직불금 17억 원이 지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63개 품목의 피해 분석에 따라 FTA 체결 이전부터 3개 품목을 생산해 온 어업인 870여 명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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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07 07: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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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우리 국민이 해외 여행 등으로 쓴 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60대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일반여행 지급액이 65억 9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7조 3천 8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은 유학이나 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서 지출한 금액입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이 6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로 나간 국민은 605만 명을 넘었고, 1인당 해외관광 지출액은 천 89달러였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146만 8천 명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06년 8월보다 2.4배 증가한 겁니다.
전체 연령대에서도 22.8%로 가장 많았습니다.
50대 비정규직도 138만 2천 명으로 두번 째로 많았고, 10년 동안 1.6배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10년 동안 전체 비정규직이 100만 명 늘었는데, 모두 중장년층의 증가가 원인이었다는 분석입니다.
고등어와 오징어, 참다랑어 등 3개 품목을 잡는 어민들에게 FTA 피해보전직불금 17억 원이 지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63개 품목의 피해 분석에 따라 FTA 체결 이전부터 3개 품목을 생산해 온 어업인 870여 명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지난 여름 우리 국민이 해외 여행 등으로 쓴 돈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60대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가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윤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일반여행 지급액이 65억 9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7조 3천 8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은 유학이나 연수가 아닌 여행이나 출장 목적으로 외국에서 지출한 금액입니다.
일반여행 지급액이 60억 달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4%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해외로 나간 국민은 605만 명을 넘었고, 1인당 해외관광 지출액은 천 89달러였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60세 이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146만 8천 명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06년 8월보다 2.4배 증가한 겁니다.
전체 연령대에서도 22.8%로 가장 많았습니다.
50대 비정규직도 138만 2천 명으로 두번 째로 많았고, 10년 동안 1.6배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10년 동안 전체 비정규직이 100만 명 늘었는데, 모두 중장년층의 증가가 원인이었다는 분석입니다.
고등어와 오징어, 참다랑어 등 3개 품목을 잡는 어민들에게 FTA 피해보전직불금 17억 원이 지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63개 품목의 피해 분석에 따라 FTA 체결 이전부터 3개 품목을 생산해 온 어업인 870여 명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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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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