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주류 세확산…한지붕 두살림 본격화?
입력 2016.11.10 (07:28)
수정 2016.11.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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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내분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심리적 분당 상태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주류와 비주류가 각자 세몰이 여론전을 펼치며 충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비주류 중진과 초.재선 의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책임과 반성을 하기 위해선 당 해체와 재창당이 필요하다며 지도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새로운 정당으로서의 모습으로 가려면 결국은 현 지도부 사퇴를 통한 새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터주어야 되는 거예요."
비주류는 탈당이나 분당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은 채, 오는 일요일 원외는 물론 당 소속 시도지사까지 참여하는 비상시국회의를 열기로했습니다.
주류 친박측에선 초선의원 10여명이 모여 당에 균열이 가선 안된다며 지도부를 지원했습니다.
<녹취> 정태옥(새누리당 의원) : "정말 이렇게 가서는 안되겠다. 우리가 좀 더 단합하고,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이정현 대표도 이번주 안에 재창당 등을 포함한 수습 방안과 향후 계획을 내놓겠다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류 친박계와 비주류가 모두 참여하는 '재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받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재창당을 누가 주도하느냐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간 이견이 있어 오히려 당내 갈등은 커지는 분위깁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새누리당 내분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심리적 분당 상태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주류와 비주류가 각자 세몰이 여론전을 펼치며 충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비주류 중진과 초.재선 의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책임과 반성을 하기 위해선 당 해체와 재창당이 필요하다며 지도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새로운 정당으로서의 모습으로 가려면 결국은 현 지도부 사퇴를 통한 새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터주어야 되는 거예요."
비주류는 탈당이나 분당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은 채, 오는 일요일 원외는 물론 당 소속 시도지사까지 참여하는 비상시국회의를 열기로했습니다.
주류 친박측에선 초선의원 10여명이 모여 당에 균열이 가선 안된다며 지도부를 지원했습니다.
<녹취> 정태옥(새누리당 의원) : "정말 이렇게 가서는 안되겠다. 우리가 좀 더 단합하고,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이정현 대표도 이번주 안에 재창당 등을 포함한 수습 방안과 향후 계획을 내놓겠다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류 친박계와 비주류가 모두 참여하는 '재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받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재창당을 누가 주도하느냐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간 이견이 있어 오히려 당내 갈등은 커지는 분위깁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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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10 0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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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내분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심리적 분당 상태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주류와 비주류가 각자 세몰이 여론전을 펼치며 충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비주류 중진과 초.재선 의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책임과 반성을 하기 위해선 당 해체와 재창당이 필요하다며 지도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새로운 정당으로서의 모습으로 가려면 결국은 현 지도부 사퇴를 통한 새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터주어야 되는 거예요."
비주류는 탈당이나 분당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은 채, 오는 일요일 원외는 물론 당 소속 시도지사까지 참여하는 비상시국회의를 열기로했습니다.
주류 친박측에선 초선의원 10여명이 모여 당에 균열이 가선 안된다며 지도부를 지원했습니다.
<녹취> 정태옥(새누리당 의원) : "정말 이렇게 가서는 안되겠다. 우리가 좀 더 단합하고,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이정현 대표도 이번주 안에 재창당 등을 포함한 수습 방안과 향후 계획을 내놓겠다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류 친박계와 비주류가 모두 참여하는 '재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받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재창당을 누가 주도하느냐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간 이견이 있어 오히려 당내 갈등은 커지는 분위깁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새누리당 내분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미 심리적 분당 상태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주류와 비주류가 각자 세몰이 여론전을 펼치며 충돌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비주류 중진과 초.재선 의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책임과 반성을 하기 위해선 당 해체와 재창당이 필요하다며 지도부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새로운 정당으로서의 모습으로 가려면 결국은 현 지도부 사퇴를 통한 새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터주어야 되는 거예요."
비주류는 탈당이나 분당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은 채, 오는 일요일 원외는 물론 당 소속 시도지사까지 참여하는 비상시국회의를 열기로했습니다.
주류 친박측에선 초선의원 10여명이 모여 당에 균열이 가선 안된다며 지도부를 지원했습니다.
<녹취> 정태옥(새누리당 의원) : "정말 이렇게 가서는 안되겠다. 우리가 좀 더 단합하고,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야 되겠다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이정현 대표도 이번주 안에 재창당 등을 포함한 수습 방안과 향후 계획을 내놓겠다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류 친박계와 비주류가 모두 참여하는 '재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제안받고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재창당을 누가 주도하느냐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간 이견이 있어 오히려 당내 갈등은 커지는 분위깁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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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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