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친박계 최고위원, 비주류에 경고성 발언
입력 2016.11.10 (10:12)
수정 2016.1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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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지도부 총 사퇴'와 '대통령 탈당' 등을 요구하는 비주류 측을 겨냥해 경고성 발언을 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의 '대통령 탈당과 출당 조치까지 가능하다'는 발언은 국민은 물론 당원들의 동의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 "당을 아끼는 여러 사람들의 걱정을 배로 증가시키는 발언"이라며 "발언에 있어서 조금 조심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 "비주류의 여러 행동에 대해서 이해는 간다"며 "그렇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더 이상 비주류의 행동은 국민들은 물론 당원들의 동의도 얻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최고위원도 "새누리당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당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당을 가르고, 또 당을 더욱 어렵게 하는 발언들은 당을 이롭게 하는게 아니고 더욱 어렵게 한다는걸 당의 많은 지도자들이 마음에 새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일치 단결해서 난국 극복하도록 힘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의 '대통령 탈당과 출당 조치까지 가능하다'는 발언은 국민은 물론 당원들의 동의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 "당을 아끼는 여러 사람들의 걱정을 배로 증가시키는 발언"이라며 "발언에 있어서 조금 조심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 "비주류의 여러 행동에 대해서 이해는 간다"며 "그렇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더 이상 비주류의 행동은 국민들은 물론 당원들의 동의도 얻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최고위원도 "새누리당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당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당을 가르고, 또 당을 더욱 어렵게 하는 발언들은 당을 이롭게 하는게 아니고 더욱 어렵게 한다는걸 당의 많은 지도자들이 마음에 새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일치 단결해서 난국 극복하도록 힘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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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친박계 최고위원, 비주류에 경고성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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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10:12:27
- 수정2016-11-10 10:18:53

새누리당 친박계 최고위원들이 '지도부 총 사퇴'와 '대통령 탈당' 등을 요구하는 비주류 측을 겨냥해 경고성 발언을 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의 '대통령 탈당과 출당 조치까지 가능하다'는 발언은 국민은 물론 당원들의 동의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 "당을 아끼는 여러 사람들의 걱정을 배로 증가시키는 발언"이라며 "발언에 있어서 조금 조심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 "비주류의 여러 행동에 대해서 이해는 간다"며 "그렇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더 이상 비주류의 행동은 국민들은 물론 당원들의 동의도 얻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최고위원도 "새누리당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당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당을 가르고, 또 당을 더욱 어렵게 하는 발언들은 당을 이롭게 하는게 아니고 더욱 어렵게 한다는걸 당의 많은 지도자들이 마음에 새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일치 단결해서 난국 극복하도록 힘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원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0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무성 전 대표의 '대통령 탈당과 출당 조치까지 가능하다'는 발언은 국민은 물론 당원들의 동의도 얻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 "당을 아끼는 여러 사람들의 걱정을 배로 증가시키는 발언"이라며 "발언에 있어서 조금 조심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 "비주류의 여러 행동에 대해서 이해는 간다"며 "그렇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더 이상 비주류의 행동은 국민들은 물론 당원들의 동의도 얻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최고위원도 "새누리당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며 "당을 구한다는 명목으로 당을 가르고, 또 당을 더욱 어렵게 하는 발언들은 당을 이롭게 하는게 아니고 더욱 어렵게 한다는걸 당의 많은 지도자들이 마음에 새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일치 단결해서 난국 극복하도록 힘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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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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