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집중하자”
입력 2016.11.10 (10:39)
수정 2016.11.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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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 여야 합의 총리 추천을 제안한 것에 대해 "어디까지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10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 가운데 총리는 누가 되는지, 누구를 선호하는지, 어느 당이 총리를 추천할 수 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이 제안한 총리 추천 문제가 아닌 진실 규명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추 대표는 "나머지 어떤 정치적 상상과 제안은 이런 문제를 풀고 난 이후에 국민이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야3당 대표들의 합의 사항에 따라서 원내는 현안질의와 국정조사, 별도 특검에 대한 여야 합의를 위해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국정조사와 별도 특검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내일로 예정된 국회 현안 질의와 관련해선, "유감스러운 것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단 한 분도 질의 신청을 안 해서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만 질의를 진행한다"며, "집권당의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중차대한 문제에 참여하지 않는 건 국민이 볼 때 질타받을 태도"라고 비판했다.
추미애 대표는 10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 가운데 총리는 누가 되는지, 누구를 선호하는지, 어느 당이 총리를 추천할 수 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이 제안한 총리 추천 문제가 아닌 진실 규명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추 대표는 "나머지 어떤 정치적 상상과 제안은 이런 문제를 풀고 난 이후에 국민이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야3당 대표들의 합의 사항에 따라서 원내는 현안질의와 국정조사, 별도 특검에 대한 여야 합의를 위해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국정조사와 별도 특검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내일로 예정된 국회 현안 질의와 관련해선, "유감스러운 것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단 한 분도 질의 신청을 안 해서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만 질의를 진행한다"며, "집권당의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중차대한 문제에 참여하지 않는 건 국민이 볼 때 질타받을 태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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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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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0 10:39:21
- 수정2016-11-10 10:49:3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 여야 합의 총리 추천을 제안한 것에 대해 "어디까지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10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 가운데 총리는 누가 되는지, 누구를 선호하는지, 어느 당이 총리를 추천할 수 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이 제안한 총리 추천 문제가 아닌 진실 규명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추 대표는 "나머지 어떤 정치적 상상과 제안은 이런 문제를 풀고 난 이후에 국민이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야3당 대표들의 합의 사항에 따라서 원내는 현안질의와 국정조사, 별도 특검에 대한 여야 합의를 위해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국정조사와 별도 특검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내일로 예정된 국회 현안 질의와 관련해선, "유감스러운 것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단 한 분도 질의 신청을 안 해서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만 질의를 진행한다"며, "집권당의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중차대한 문제에 참여하지 않는 건 국민이 볼 때 질타받을 태도"라고 비판했다.
추미애 대표는 10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 가운데 총리는 누가 되는지, 누구를 선호하는지, 어느 당이 총리를 추천할 수 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이 제안한 총리 추천 문제가 아닌 진실 규명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내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추 대표는 "나머지 어떤 정치적 상상과 제안은 이런 문제를 풀고 난 이후에 국민이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야3당 대표들의 합의 사항에 따라서 원내는 현안질의와 국정조사, 별도 특검에 대한 여야 합의를 위해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국정조사와 별도 특검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 원내대표는 내일로 예정된 국회 현안 질의와 관련해선, "유감스러운 것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단 한 분도 질의 신청을 안 해서 민주당과 정의당, 무소속만 질의를 진행한다"며, "집권당의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중차대한 문제에 참여하지 않는 건 국민이 볼 때 질타받을 태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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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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