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재배 80대 할머니 입건…“10만 명 분량”

입력 2016.11.14 (12:29) 수정 2016.11.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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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10년 넘게 대마를 재배하고 판매해 온 혐의로 81살 유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창고에 보관중이던 대마 50여 킬로그램을 압수했습니다.

유 할머니는 10여 년 전부터 최근까지 경북 문경의 한 야산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50살 권 모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라면 상자 5개 분량의 대마를 2백80만 원에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할머니로부터 압수한 대마 50여 킬로그램은 시가 50억 원 상당으로 10만 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양이며, 개인 압수물로는 역대 최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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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 재배 80대 할머니 입건…“10만 명 분량”
    • 입력 2016-11-14 12:31:39
    • 수정2016-11-14 13:12:15
    뉴스 12
서울 노원경찰서는 10년 넘게 대마를 재배하고 판매해 온 혐의로 81살 유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창고에 보관중이던 대마 50여 킬로그램을 압수했습니다.

유 할머니는 10여 년 전부터 최근까지 경북 문경의 한 야산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50살 권 모 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라면 상자 5개 분량의 대마를 2백80만 원에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 할머니로부터 압수한 대마 50여 킬로그램은 시가 50억 원 상당으로 10만 명이 동시에 피울 수 있는 양이며, 개인 압수물로는 역대 최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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