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씨름 대축제…‘괴력의 몽골 영웅’
입력 2016.11.18 (21:51)
수정 2016.11.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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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의 씨름과 몽골의 부흐, 스페인의 루차카나리아 등 세계 씨름 대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 영웅 툽신바야르도 출전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질랜드의 전통 춤 하카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장충 체육관.
독수리 춤이 인상적인 몽골의 전통 씨름 부흐 시범에 이어,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스페인 루차카나리아가 펼쳐지면서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됩니다.
이어 외국 선수들이 한국 씨름으로 대결하는 세계 장사 결정전이 이어집니다.
특히 시선을 끈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몽골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툽신바야르.
2012년 런던, 100kg급 4강에서 우리나라의 황희태를 꺾은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처음 씨름 훈련을 했다는 툽신바야르는 현란한 기술로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첫 출전에 준우승까지 한 몽골의 유도 영웅은 이제 한국 씨름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녹취> 나이단 툽신바야르(선수) : "한국 씨름은 힘과 기술을 다 갖춘 정말 매력적이고 좋은 운동입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마르코스 등 스페인 선수들의 기량이,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한국 선수들을 위협할 정도라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었습니다.
<녹취>이준희(천하장사대회 본부장) : "스페인 선수들이 천하장사가 될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 긴장해야 할 거다."
모레 이만기와 강호동의 팬 사인회가 펼쳐지는 등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한국의 씨름과 몽골의 부흐, 스페인의 루차카나리아 등 세계 씨름 대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 영웅 툽신바야르도 출전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질랜드의 전통 춤 하카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장충 체육관.
독수리 춤이 인상적인 몽골의 전통 씨름 부흐 시범에 이어,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스페인 루차카나리아가 펼쳐지면서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됩니다.
이어 외국 선수들이 한국 씨름으로 대결하는 세계 장사 결정전이 이어집니다.
특히 시선을 끈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몽골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툽신바야르.
2012년 런던, 100kg급 4강에서 우리나라의 황희태를 꺾은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처음 씨름 훈련을 했다는 툽신바야르는 현란한 기술로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첫 출전에 준우승까지 한 몽골의 유도 영웅은 이제 한국 씨름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녹취> 나이단 툽신바야르(선수) : "한국 씨름은 힘과 기술을 다 갖춘 정말 매력적이고 좋은 운동입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마르코스 등 스페인 선수들의 기량이,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한국 선수들을 위협할 정도라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었습니다.
<녹취>이준희(천하장사대회 본부장) : "스페인 선수들이 천하장사가 될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 긴장해야 할 거다."
모레 이만기와 강호동의 팬 사인회가 펼쳐지는 등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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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씨름 대축제…‘괴력의 몽골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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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18 22: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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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씨름과 몽골의 부흐, 스페인의 루차카나리아 등 세계 씨름 대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 영웅 툽신바야르도 출전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질랜드의 전통 춤 하카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장충 체육관.
독수리 춤이 인상적인 몽골의 전통 씨름 부흐 시범에 이어,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스페인 루차카나리아가 펼쳐지면서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됩니다.
이어 외국 선수들이 한국 씨름으로 대결하는 세계 장사 결정전이 이어집니다.
특히 시선을 끈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몽골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툽신바야르.
2012년 런던, 100kg급 4강에서 우리나라의 황희태를 꺾은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처음 씨름 훈련을 했다는 툽신바야르는 현란한 기술로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첫 출전에 준우승까지 한 몽골의 유도 영웅은 이제 한국 씨름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녹취> 나이단 툽신바야르(선수) : "한국 씨름은 힘과 기술을 다 갖춘 정말 매력적이고 좋은 운동입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마르코스 등 스페인 선수들의 기량이,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한국 선수들을 위협할 정도라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었습니다.
<녹취>이준희(천하장사대회 본부장) : "스페인 선수들이 천하장사가 될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 긴장해야 할 거다."
모레 이만기와 강호동의 팬 사인회가 펼쳐지는 등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한국의 씨름과 몽골의 부흐, 스페인의 루차카나리아 등 세계 씨름 대축제가 서울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몽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 영웅 툽신바야르도 출전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뉴질랜드의 전통 춤 하카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장충 체육관.
독수리 춤이 인상적인 몽골의 전통 씨름 부흐 시범에 이어, 화려한 기술이 돋보이는 스페인 루차카나리아가 펼쳐지면서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됩니다.
이어 외국 선수들이 한국 씨름으로 대결하는 세계 장사 결정전이 이어집니다.
특히 시선을 끈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몽골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툽신바야르.
2012년 런던, 100kg급 4강에서 우리나라의 황희태를 꺾은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처음 씨름 훈련을 했다는 툽신바야르는 현란한 기술로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첫 출전에 준우승까지 한 몽골의 유도 영웅은 이제 한국 씨름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녹취> 나이단 툽신바야르(선수) : "한국 씨름은 힘과 기술을 다 갖춘 정말 매력적이고 좋은 운동입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마르코스 등 스페인 선수들의 기량이,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한국 선수들을 위협할 정도라는 분석이 나와 시선을 끌었습니다.
<녹취>이준희(천하장사대회 본부장) : "스페인 선수들이 천하장사가 될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 긴장해야 할 거다."
모레 이만기와 강호동의 팬 사인회가 펼쳐지는 등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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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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