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의혹’ 이대 관계자 본격 조사
입력 2016.11.21 (21:17)
수정 2016.11.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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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은 정유라 씨 이화여대 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이화여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최경희 전 총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이화여대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건 지난 18일.
<녹취> 이준식(교육부장관) : "해당 교수들을 업무상 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하고, 전 총장 등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감사를 통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정에서 최경희 전 총장을 비롯해 최소 6명의 교수가 공모해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총장이 정 씨를 뽑으라 했다는 입학처장의 얘기를 들었다는 직원의 진술, 그리고 면접장에 금메달을 가져갈 수 없는 학칙에도 불구하고 이를 허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 씨 입학 이후에도 9명이 넘는 교수가 정씨에게 학점·출석관리 특혜를 준 것으로 교육부는 판단했습니다.
최근 이같은 교육부의 감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은 최경희 전 총장과 남궁 곤 전 입학처장 등에 대해 출국 금지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대학 관계자들을 소환해 정씨의 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둘러싼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조만간 최 전 총장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검찰은 정유라 씨 이화여대 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이화여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최경희 전 총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이화여대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건 지난 18일.
<녹취> 이준식(교육부장관) : "해당 교수들을 업무상 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하고, 전 총장 등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감사를 통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정에서 최경희 전 총장을 비롯해 최소 6명의 교수가 공모해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총장이 정 씨를 뽑으라 했다는 입학처장의 얘기를 들었다는 직원의 진술, 그리고 면접장에 금메달을 가져갈 수 없는 학칙에도 불구하고 이를 허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 씨 입학 이후에도 9명이 넘는 교수가 정씨에게 학점·출석관리 특혜를 준 것으로 교육부는 판단했습니다.
최근 이같은 교육부의 감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은 최경희 전 총장과 남궁 곤 전 입학처장 등에 대해 출국 금지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대학 관계자들을 소환해 정씨의 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둘러싼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조만간 최 전 총장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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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특혜 의혹’ 이대 관계자 본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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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1 21:18:15
- 수정2016-11-21 2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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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정유라 씨 이화여대 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이화여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최경희 전 총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이화여대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건 지난 18일.
<녹취> 이준식(교육부장관) : "해당 교수들을 업무상 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하고, 전 총장 등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감사를 통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정에서 최경희 전 총장을 비롯해 최소 6명의 교수가 공모해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총장이 정 씨를 뽑으라 했다는 입학처장의 얘기를 들었다는 직원의 진술, 그리고 면접장에 금메달을 가져갈 수 없는 학칙에도 불구하고 이를 허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 씨 입학 이후에도 9명이 넘는 교수가 정씨에게 학점·출석관리 특혜를 준 것으로 교육부는 판단했습니다.
최근 이같은 교육부의 감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은 최경희 전 총장과 남궁 곤 전 입학처장 등에 대해 출국 금지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대학 관계자들을 소환해 정씨의 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둘러싼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조만간 최 전 총장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검찰은 정유라 씨 이화여대 학사관리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이화여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 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최경희 전 총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이화여대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건 지난 18일.
<녹취> 이준식(교육부장관) : "해당 교수들을 업무상 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하고, 전 총장 등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감사를 통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정에서 최경희 전 총장을 비롯해 최소 6명의 교수가 공모해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총장이 정 씨를 뽑으라 했다는 입학처장의 얘기를 들었다는 직원의 진술, 그리고 면접장에 금메달을 가져갈 수 없는 학칙에도 불구하고 이를 허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정 씨 입학 이후에도 9명이 넘는 교수가 정씨에게 학점·출석관리 특혜를 준 것으로 교육부는 판단했습니다.
최근 이같은 교육부의 감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검찰은 최경희 전 총장과 남궁 곤 전 입학처장 등에 대해 출국 금지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대학 관계자들을 소환해 정씨의 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둘러싼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조만간 최 전 총장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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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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