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서울 진입 시위…5차 집회 안전요원 3배
입력 2016.11.25 (19:03)
수정 2016.11.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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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각지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를 몰고 출발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내일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는 5백 명이 넘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는 등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줄지어 이동합니다.
지난 15일과 16일부터 전남과 경남지역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 8백여 대를 몰고 상경을 시작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입니다.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연 뒤 내일 촛불집회에 합류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경기도 안성과 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서 경찰의 통제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전농 주최 집회에 트랙터 등의 운행과 주차를 금지한 것이 통제 근거입니다.
내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에는 지난주 집회 때보다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주요 지하철역 출구와 계단 등에 지난주 4차 집회보다 3배 많은 542명의 안전 요원이 투입되고 구조와 소방인력 420여 명도 집회 장소 곳곳에 배치됩니다.
광화문 광장 등에는 이동화장실 16개가 설치되고 개방 화장실은 평소의 4배가 넘는 210개가 지정됩니다.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도 최대 1시간 늘고, 승객 수에 따라 임시 열차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심야 올빼미 버스 6개 노선에는 11대가 추가로 투입됩니다.
5차 촛불집회에 앞서 오늘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대학생 총궐기대회를 연 뒤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습니다.
숙명여대, 동국대 등 일부 대학 학생들은 동맹휴업을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를 몰고 출발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내일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는 5백 명이 넘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는 등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줄지어 이동합니다.
지난 15일과 16일부터 전남과 경남지역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 8백여 대를 몰고 상경을 시작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입니다.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연 뒤 내일 촛불집회에 합류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경기도 안성과 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서 경찰의 통제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전농 주최 집회에 트랙터 등의 운행과 주차를 금지한 것이 통제 근거입니다.
내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에는 지난주 집회 때보다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주요 지하철역 출구와 계단 등에 지난주 4차 집회보다 3배 많은 542명의 안전 요원이 투입되고 구조와 소방인력 420여 명도 집회 장소 곳곳에 배치됩니다.
광화문 광장 등에는 이동화장실 16개가 설치되고 개방 화장실은 평소의 4배가 넘는 210개가 지정됩니다.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도 최대 1시간 늘고, 승객 수에 따라 임시 열차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심야 올빼미 버스 6개 노선에는 11대가 추가로 투입됩니다.
5차 촛불집회에 앞서 오늘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대학생 총궐기대회를 연 뒤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습니다.
숙명여대, 동국대 등 일부 대학 학생들은 동맹휴업을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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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25 1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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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를 몰고 출발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내일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는 5백 명이 넘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는 등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줄지어 이동합니다.
지난 15일과 16일부터 전남과 경남지역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 8백여 대를 몰고 상경을 시작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입니다.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연 뒤 내일 촛불집회에 합류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경기도 안성과 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서 경찰의 통제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전농 주최 집회에 트랙터 등의 운행과 주차를 금지한 것이 통제 근거입니다.
내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에는 지난주 집회 때보다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주요 지하철역 출구와 계단 등에 지난주 4차 집회보다 3배 많은 542명의 안전 요원이 투입되고 구조와 소방인력 420여 명도 집회 장소 곳곳에 배치됩니다.
광화문 광장 등에는 이동화장실 16개가 설치되고 개방 화장실은 평소의 4배가 넘는 210개가 지정됩니다.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도 최대 1시간 늘고, 승객 수에 따라 임시 열차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심야 올빼미 버스 6개 노선에는 11대가 추가로 투입됩니다.
5차 촛불집회에 앞서 오늘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대학생 총궐기대회를 연 뒤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습니다.
숙명여대, 동국대 등 일부 대학 학생들은 동맹휴업을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를 몰고 출발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 중입니다.
내일 열리는 대규모 집회에는 5백 명이 넘는 안전요원이 배치되는 등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줄지어 이동합니다.
지난 15일과 16일부터 전남과 경남지역에서 트랙터 등 농기계 8백여 대를 몰고 상경을 시작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들입니다.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연 뒤 내일 촛불집회에 합류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경기도 안성과 용인 등 수도권 일대에서 경찰의 통제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전농 주최 집회에 트랙터 등의 운행과 주차를 금지한 것이 통제 근거입니다.
내일 열리는 5차 촛불집회에는 지난주 집회 때보다 안전 대책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주요 지하철역 출구와 계단 등에 지난주 4차 집회보다 3배 많은 542명의 안전 요원이 투입되고 구조와 소방인력 420여 명도 집회 장소 곳곳에 배치됩니다.
광화문 광장 등에는 이동화장실 16개가 설치되고 개방 화장실은 평소의 4배가 넘는 210개가 지정됩니다.
지하철과 버스 막차 시간도 최대 1시간 늘고, 승객 수에 따라 임시 열차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심야 올빼미 버스 6개 노선에는 11대가 추가로 투입됩니다.
5차 촛불집회에 앞서 오늘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대학생 총궐기대회를 연 뒤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했습니다.
숙명여대, 동국대 등 일부 대학 학생들은 동맹휴업을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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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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