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언니 최순득 씨 5시간 동안 검찰 조사받고 귀가
입력 2016.11.26 (14:21)
수정 2016.11.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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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최순실 언니 최순득 소환…장시호 의혹도 조사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늘 오후 2시쯤 출석한 최순득 씨가 5시간 여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는 장시호 씨의 어머니로, 참고인 신분인 최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남편 장 모 씨와 함께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장 씨가 횡령한 자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삼성이 후원한 16억 원의 자금 가운데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최 씨는 동생 최순실 씨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대통령 주사제를 대리 처방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지만 검찰은 대리처방 의혹과 관련해 최 씨를 소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최 씨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재산을 외교 행낭을 통해 유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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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언니 최순득 씨 5시간 동안 검찰 조사받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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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6 14:21:09
- 수정2016-11-26 22:57:22

[연관 기사] ☞[뉴스9] 최순실 언니 최순득 소환…장시호 의혹도 조사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순실 씨의 언니 최순득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오늘 오후 2시쯤 출석한 최순득 씨가 5시간 여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는 장시호 씨의 어머니로, 참고인 신분인 최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남편 장 모 씨와 함께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장 씨가 횡령한 자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는 삼성이 후원한 16억 원의 자금 가운데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다.
최 씨는 동생 최순실 씨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전후로 대통령 주사제를 대리 처방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지만 검찰은 대리처방 의혹과 관련해 최 씨를 소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최 씨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재산을 외교 행낭을 통해 유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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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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