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새누리당, 탄핵 흥정할 시간 없어”
입력 2016.11.26 (16:46)
수정 2016.11.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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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오늘) "새누리당도 이제 친박(친박근혜)이니 비박(비박근혜)이니 탄핵을 갖고 흥정할 시간이 없다"며 "혼란을 막기 위해 조기 탄핵을 반대하는 어불성설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당이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서 "국회의원 개개인에게 탄핵은 권한이 아니다. 민심을 받드는 의무와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을 심판할 책무가 있을 뿐"이라며 새누리당의 조속한 탄핵소추안 가결 동참을 촉구했다.
또, "대통령을 엄호한 새누리당은 마지막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야 3당이 합의한 대로 탄핵소추안에 신속한 협조를 해야 한다"며 "(국회는) 탄핵을 가결시키고 헌법재판소는 서둘러 탄핵 절차를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헌정 파괴와 국정 파괴의 주범인 박 대통령이 수사도 안 받겠다, 퇴진도 안 하겠다고 하고 있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농성장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이제 박 대통령에게 출구는 없다. 다음 달 초 국정조사, 특검, 탄핵이 차례로 열린다. 언제까지 청와대에서 농성전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현재에 가서 길게 법리 논쟁하지 말고 스스로 즉각 퇴진하는 게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의 가장 큰 혐의는 뇌물죄로, 검찰 수사로 정권과 재벌의 정경유착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며 "국민의 노후 자금도 빼간 대통령이다.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이 이 땅의 재벌이다.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주범이 박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첫눈이 내린 이날 "이 첫눈은 희망이어야 한다. 역사에 기록되는 기억이어야 한다. 함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당이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서 "국회의원 개개인에게 탄핵은 권한이 아니다. 민심을 받드는 의무와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을 심판할 책무가 있을 뿐"이라며 새누리당의 조속한 탄핵소추안 가결 동참을 촉구했다.
또, "대통령을 엄호한 새누리당은 마지막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야 3당이 합의한 대로 탄핵소추안에 신속한 협조를 해야 한다"며 "(국회는) 탄핵을 가결시키고 헌법재판소는 서둘러 탄핵 절차를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헌정 파괴와 국정 파괴의 주범인 박 대통령이 수사도 안 받겠다, 퇴진도 안 하겠다고 하고 있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농성장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이제 박 대통령에게 출구는 없다. 다음 달 초 국정조사, 특검, 탄핵이 차례로 열린다. 언제까지 청와대에서 농성전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현재에 가서 길게 법리 논쟁하지 말고 스스로 즉각 퇴진하는 게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의 가장 큰 혐의는 뇌물죄로, 검찰 수사로 정권과 재벌의 정경유착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며 "국민의 노후 자금도 빼간 대통령이다.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이 이 땅의 재벌이다.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주범이 박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첫눈이 내린 이날 "이 첫눈은 희망이어야 한다. 역사에 기록되는 기억이어야 한다. 함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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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새누리당, 탄핵 흥정할 시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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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6 16:46:04
- 수정2016-11-26 16:49:42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오늘) "새누리당도 이제 친박(친박근혜)이니 비박(비박근혜)이니 탄핵을 갖고 흥정할 시간이 없다"며 "혼란을 막기 위해 조기 탄핵을 반대하는 어불성설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당이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서 "국회의원 개개인에게 탄핵은 권한이 아니다. 민심을 받드는 의무와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을 심판할 책무가 있을 뿐"이라며 새누리당의 조속한 탄핵소추안 가결 동참을 촉구했다.
또, "대통령을 엄호한 새누리당은 마지막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야 3당이 합의한 대로 탄핵소추안에 신속한 협조를 해야 한다"며 "(국회는) 탄핵을 가결시키고 헌법재판소는 서둘러 탄핵 절차를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헌정 파괴와 국정 파괴의 주범인 박 대통령이 수사도 안 받겠다, 퇴진도 안 하겠다고 하고 있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농성장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이제 박 대통령에게 출구는 없다. 다음 달 초 국정조사, 특검, 탄핵이 차례로 열린다. 언제까지 청와대에서 농성전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현재에 가서 길게 법리 논쟁하지 말고 스스로 즉각 퇴진하는 게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의 가장 큰 혐의는 뇌물죄로, 검찰 수사로 정권과 재벌의 정경유착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며 "국민의 노후 자금도 빼간 대통령이다.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이 이 땅의 재벌이다.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주범이 박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첫눈이 내린 이날 "이 첫눈은 희망이어야 한다. 역사에 기록되는 기억이어야 한다. 함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당이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에서 "국회의원 개개인에게 탄핵은 권한이 아니다. 민심을 받드는 의무와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을 심판할 책무가 있을 뿐"이라며 새누리당의 조속한 탄핵소추안 가결 동참을 촉구했다.
또, "대통령을 엄호한 새누리당은 마지막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야 3당이 합의한 대로 탄핵소추안에 신속한 협조를 해야 한다"며 "(국회는) 탄핵을 가결시키고 헌법재판소는 서둘러 탄핵 절차를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헌정 파괴와 국정 파괴의 주범인 박 대통령이 수사도 안 받겠다, 퇴진도 안 하겠다고 하고 있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농성장으로 전락한 것"이라며 "이제 박 대통령에게 출구는 없다. 다음 달 초 국정조사, 특검, 탄핵이 차례로 열린다. 언제까지 청와대에서 농성전을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현재에 가서 길게 법리 논쟁하지 말고 스스로 즉각 퇴진하는 게 국민을 지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의 가장 큰 혐의는 뇌물죄로, 검찰 수사로 정권과 재벌의 정경유착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며 "국민의 노후 자금도 빼간 대통령이다. 박근혜 게이트의 공범이 이 땅의 재벌이다.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주범이 박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첫눈이 내린 이날 "이 첫눈은 희망이어야 한다. 역사에 기록되는 기억이어야 한다. 함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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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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