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탄핵안 초안 완성…‘제3자 뇌물죄’도 적시할 듯

입력 2016.11.28 (01:06) 수정 2016.11.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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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野, 탄핵 추진 속도…“오늘 각 당 초안 완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8일(오늘) 각 당별로 탄핵안 초안을 완성한 후 단일안 논의를 거쳐 모레(30일) 탄핵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추미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통해 탄핵안 초안을 완성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완성된 탄핵안을 바탕으로 오후 중 민주당에 단일 탄핵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탄핵안에는 '제3자 뇌물죄'가 적시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탄핵추진 실무준비단 금태섭 간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현재 작성중인 초안만하더라도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제3자 뇌물죄'를 포함하는 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국민의당 김관영 탄핵추진단장은 전날(27일) 기자들에게 "롯데와 SK의 면세점 선정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한 의혹에 대해서는 상당한 혐의가 밝혀졌기에 탄핵안에 '제3자 뇌물죄'를 (탄핵안에) 넣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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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8 01:06:55
    • 수정2016-11-28 06:22:2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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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8일(오늘) 각 당별로 탄핵안 초안을 완성한 후 단일안 논의를 거쳐 모레(30일) 탄핵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추미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마련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통해 탄핵안 초안을 완성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완성된 탄핵안을 바탕으로 오후 중 민주당에 단일 탄핵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탄핵안에는 '제3자 뇌물죄'가 적시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탄핵추진 실무준비단 금태섭 간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현재 작성중인 초안만하더라도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제3자 뇌물죄'를 포함하는 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국민의당 김관영 탄핵추진단장은 전날(27일) 기자들에게 "롯데와 SK의 면세점 선정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한 의혹에 대해서는 상당한 혐의가 밝혀졌기에 탄핵안에 '제3자 뇌물죄'를 (탄핵안에) 넣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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