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탄핵 코앞에 두고 도발…당장 출두하라”

입력 2016.11.29 (16:22) 수정 2016.11.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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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29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탄핵을 코앞에 두고 국회에 공을 떠넘기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발"이라며 "뻔뻔한 대통령 때문에 국민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니, 변명하지 말고 당장 검찰에 출두하라"고 주장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은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얘기했지만, 아무것도 내려놓은 것이 없다"며 "국회로 공을 넘겨 여야 정쟁을 유도하고 새누리당을 방탄조끼 삼아 탄핵을 모면하려는 꼼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이 요구한 조건없는 하야나 질서있는 퇴진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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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탄핵 코앞에 두고 도발…당장 출두하라”
    • 입력 2016-11-29 16:22:15
    • 수정2016-11-29 16:27:05
    정치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29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해 "탄핵을 코앞에 두고 국회에 공을 떠넘기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발"이라며 "뻔뻔한 대통령 때문에 국민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니, 변명하지 말고 당장 검찰에 출두하라"고 주장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은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얘기했지만, 아무것도 내려놓은 것이 없다"며 "국회로 공을 넘겨 여야 정쟁을 유도하고 새누리당을 방탄조끼 삼아 탄핵을 모면하려는 꼼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이 요구한 조건없는 하야나 질서있는 퇴진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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