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2번째 탄핵안 발의…野 “9일 본회의 표결”
입력 2016.12.02 (21:00)
수정 2016.12.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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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오는 9일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해 탄핵안이 진행되는 건 헌정 사상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는 9일 표결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 조기 퇴진 협상에 응하지 않고, 탄핵을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녹취>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야 3당은 굳은 공조로 흔들림 없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입니다."
야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 172명 전원이 참여한 탄핵안은 이르면 오늘(2일) 밤, 늦어도 내일(3일) 새벽 사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국회법에 따라 발의 후 처음 열리는 8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인 9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에 들어갑니다.
세 야당은 야권 공조가 흔들려 탄핵안 처리가 늦어진 데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촛불 민심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유여하 막론하고 국민들에게 야권 균열의 모습 보인 것 죄송합니다."
박 대통령이 '4월 퇴진'을 선언한다 해도 예정대로 탄핵 표결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심을 읽고, 탄핵에 동참하라고 새누리당 비박계를 압박했습니다.
헌정 사상 두 번째인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일주일이 탄핵 정국의 중대 분수령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오는 9일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해 탄핵안이 진행되는 건 헌정 사상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는 9일 표결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 조기 퇴진 협상에 응하지 않고, 탄핵을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녹취>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야 3당은 굳은 공조로 흔들림 없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입니다."
야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 172명 전원이 참여한 탄핵안은 이르면 오늘(2일) 밤, 늦어도 내일(3일) 새벽 사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국회법에 따라 발의 후 처음 열리는 8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인 9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에 들어갑니다.
세 야당은 야권 공조가 흔들려 탄핵안 처리가 늦어진 데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촛불 민심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유여하 막론하고 국민들에게 야권 균열의 모습 보인 것 죄송합니다."
박 대통령이 '4월 퇴진'을 선언한다 해도 예정대로 탄핵 표결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심을 읽고, 탄핵에 동참하라고 새누리당 비박계를 압박했습니다.
헌정 사상 두 번째인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일주일이 탄핵 정국의 중대 분수령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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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2번째 탄핵안 발의…野 “9일 본회의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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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02 21: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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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오는 9일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해 탄핵안이 진행되는 건 헌정 사상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는 9일 표결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 조기 퇴진 협상에 응하지 않고, 탄핵을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녹취>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야 3당은 굳은 공조로 흔들림 없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입니다."
야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 172명 전원이 참여한 탄핵안은 이르면 오늘(2일) 밤, 늦어도 내일(3일) 새벽 사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국회법에 따라 발의 후 처음 열리는 8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인 9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에 들어갑니다.
세 야당은 야권 공조가 흔들려 탄핵안 처리가 늦어진 데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촛불 민심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유여하 막론하고 국민들에게 야권 균열의 모습 보인 것 죄송합니다."
박 대통령이 '4월 퇴진'을 선언한다 해도 예정대로 탄핵 표결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심을 읽고, 탄핵에 동참하라고 새누리당 비박계를 압박했습니다.
헌정 사상 두 번째인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일주일이 탄핵 정국의 중대 분수령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야 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오는 9일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해 탄핵안이 진행되는 건 헌정 사상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정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는 9일 표결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박 대통령 조기 퇴진 협상에 응하지 않고, 탄핵을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녹취>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야 3당은 굳은 공조로 흔들림 없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것입니다."
야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 172명 전원이 참여한 탄핵안은 이르면 오늘(2일) 밤, 늦어도 내일(3일) 새벽 사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국회법에 따라 발의 후 처음 열리는 8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인 9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에 들어갑니다.
세 야당은 야권 공조가 흔들려 탄핵안 처리가 늦어진 데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촛불 민심을 제대로 받들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죄했습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이유여하 막론하고 국민들에게 야권 균열의 모습 보인 것 죄송합니다."
박 대통령이 '4월 퇴진'을 선언한다 해도 예정대로 탄핵 표결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심을 읽고, 탄핵에 동참하라고 새누리당 비박계를 압박했습니다.
헌정 사상 두 번째인 대통령 탄핵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일주일이 탄핵 정국의 중대 분수령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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